오늘은 코인이야기나 스팀에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조금 어이없는 기사를 접하게 되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대형마트 빈 박스 포장 없앤다..."많이 불편할 것"
(관련글 :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40197)
기사를 보자마자 헛웃음부터 나왔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시장 대신 대형마트를 참 많이들 이용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마트를 가면 특정 물건 한개를 사러가지만, 충동구매를 하게 되어버리기도 하죠.
하나 둘 씩 사다보면 어느새 카트 가득 차 있는 본인들의 모습을 마주하곤 합니다.
저도 마트를 가면 참 많이 사오는데, 그렇게 많은 구매물품을 집으로 들고오는 걱정은 크게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형마트에서 구비해둔 남은 박스들로 박스포장해서 들고 올 수 있기때문이었죠.
기사를 접하고 이게 뭔 소리지? 라는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장바구니를 들고다니던지, 1회용 비닐봉투나, 종량제봉투를 구매해서 담아와야 합니다.
허허..
환경부는 2016년부터 제주도에서 시범 도입해 보니 장바구니 사용이 많아져 이번에 전국에 확대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또 장바구니 사용이 늘면 속비닐 사용도 함께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가없으면 잇몸으로 살아나간다고,
물론 장바구니 사용이 늘어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모두가 장바구니를 들고다닐 수 없기때문에 오히려 지금보다 장바구니 재구매 혹은 비닐의 사용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제 생각입니다.
이게 더 환경적인 문제가 더 클 것이구요.
대형마트에서 의무적으로 박스를 제공 해야 할 이유는 없지만, 남아도는 박스를 마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로 제공이 된다는 것도 꽤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물며 마트 직원들도 저의 입장과 같은 생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마트 직원 : 매장에서 진열하고 나오는 빈 박스가 무지 많아요. 그런 것들을 잘 활용해 주시면 고객님들 편하게 가져가시고 집에 가서 내놓으면 수거도 하시는 분도 따로 있잖아요.]
왜 굳이 잘 돌아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런 쓸데없는 짓을 하고있는지 이해가 1도 안갑니다.
댓글들을 보면 역시나 많은 누리꾼들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문제 댓글 :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52/0001340197)
환경부
"친환경 문화의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방침입니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포장 테이프와 끈 등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자는 것 이라는데,
환경부는 지난 2019년 4월에도 대형마트와 쇼핑몰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 바 있다.
소비자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며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종이박스를 대체재로 사용했다.
(관련 글 :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40848)
애초에 마트에서 물건을 들일 때 박스포장이 아닌 상태로 온다면 모를까,
정말 하는 것보면 너무 고구마 먹은 듯한 답답함을 느끼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배달시키면 박스로 안담아 올려나보죠..?ㅡ,.ㅡ;;
제발 생각 좀 하고 이런 제안을 했으면 좋겠는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