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코다! - "씽스팀 콘테스트"
그 두 번째 시간!
쇼미더스팀달라에
또! 참가합니다~ ㅋㅋㅋ
전혀 참가할 생각이 없었는데
미미별님이 참가하면 저도 참가하겠다고 말했던 게
떠올라서 급하게 불러봤습니다
참가곡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
솔직히 장르가 락인지 랩인지 잘 모르겠으나~
그냥 랩으로 쳐주십셔~
노래만 첨부하고 가면 제 스타일이 아니니까
교실 이데아에 숨어있는 재미있으면서 무서운 썰을
하나 풀고 갑니다~
피가 모자라~~~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3집 앨범을 내놓은 후에.....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3집 수록곡 교실 이데아를 거꾸로 재생시키면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마의 메시지가
들린다는 흉흉한 소문이 떠돌기 시작합니다.
이 소문은 당시 사회적으로도 큰 이슈가 되어
공중파 9시 뉴스에까지 보도되기도 하였죠~
정방향으로 재생했을 때의 가사 :
왜 바꾸지 않고 가슴을 조이며 젊은 날을 헤맬까~
왜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기를 바라고만 있을까~
역방향으로 재생했을 때의 가사 :
피가 모자라 배고파 피가 고파~
아~ 애를 안 주면 재미없을 줄 알아~
이 악마의 메시지는 도대체 왜 들리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혹시....
백 마스킹(Backmasking)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소리나 메시지를 재생 반대 방향으로 의도적으로
녹음하는 것을 말합니다~
백 마스킹 효과는 사실 굉장히 흔한 기법입니다~
오래전 비틀즈 시대부터 있었죠~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015B나 김현정 씨가
백 마스킹으로 어떤 메시지를 일부러 집어넣었고
본인들도 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최근에는 에픽하이나 마마무가 백 마스킹 효과를
사용해서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하죠~
마마무의 음반을 거꾸로 재생시키면
♡무무야 사랑해♡라는~
화사의 귀여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근데 왜? 교실 이데아에서는 좋은 메시지도 많은데
하필 왜? 악마의 메시지가 백 마스킹으로 들어갔을까요?
뭐~
작곡가나 제작자 맘이죠~
아니면 의도하지 않았는데
진짜로 악마가 들어와서
우연히 녹음됐을 수도 있구요~ ㅋㅋㅋ
근데 교실 이데아뿐만이 아닙니다~
하여가나 필승에서도
이런 목소리가 삽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태지와 아이들뿐만도 아닙니다~
싸이나 크레용팝 노래 등에서도
이런 블랙 백 마스킹 기법이 쓰였죠~
최근에는 일부 걸그룹들 노래 사이에서
음란한 말소리까지 삽입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진짜 악마를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면~
단순히 어그로 끌려고 블랙 백 마스킹 기법을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서태지의 신비주의가
통하는 시대가 아니거든요~
BTS나 트와이스가
전 세계를 누비는 세상이란 말입니다~
악마의 메시지를 넣으시려면
이젠 영어로 넣으세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