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도 씹히고 뜯기고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예상하고 글을 씁니다.
다만 여러분들이 제 아이디는 잊지 않으시겠네요.. 부탁드리건데, 이제 그만 하셨으면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생산적인 곳에 kr에너지가 쓰였으면 합니다.
제가 생각했던 스팀잇에 대해서 적어 볼까합니다.
저는 작년 8월에 스팀잇을 가입했고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상당히 높은 금액을 주고 스팀을 구입한 사람중에 한 사람입니다.
당시 구입금액을 비트로 환산하고 비트 상승세를 보면 지금 수익이 전혀 없습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
일단 암호화폐의 채굴 방식은 알고 계시듯이 POW, POS, D-POS(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하는 작업증명(PoW) 방식과 코인을 많이 오래 보유하도록 하는 지분증명(PoS) 방식이 있다. PoW는 어려운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GPU 같은 고가의 컴퓨터 장비가 필요)등으로 나눠진다고 합니다.
최근에 DASH라는 코인의 가격이 급등하여 현재가 기준 120만원정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DASH는 장기적인 비전은 스팀보다 못한 코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스팀과 대쉬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가 기준 대쉬 120만원 : 스팀 3천원 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질까 잘 생각해 봐야 합니다.
우선 대쉬상승 원인을 봐야 하는데.. 대쉬는 단순 익명성 화폐만을 지향하는 단순 전송용 코인입니다. 스팀은 아시겠지만 다르지요..( 심지어 스팀에 대해서 해외언론들은 컨텐츠 퍼블리싱의 큰 위치를 차지할거라고 예상하기도 합니다.)
대쉬는 마스터 노드 라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즉, 노드를 운영하면 대쉬를 채굴 할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대쉬를 일정량 만큼 보유(스테킹)해야 합니다.
•Dash (DASH)
◦1000 coins needed
◦Price: $146.16
◦Masternode price: $146,160
1,000개의 대쉬가 필요하여 현재 기준으로 120억원이 필요합니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대쉬 상승요인은 여기에 있습니다. 채굴을 위해 스테킹양이 증가(구입자 증가)하고 채굴자들은 채굴량이 감소하므로 코인 가격상승을 유도하여 지금의 대쉬가 된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스팀으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지금의 스팀을 보면 뭔가 통합된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말이 나오지 않았는데.. 스팀의 가격이 오르면서 타인 보상에 신경이 더 쓰이는 모양입니다.
예전과 받는 스팀의 리워드 수준은 동일하지만 스팀의 상승으로 리워드가 커져보이는 상황입니다.
그렇다 보니 스팀 3천원 수준에서의 적정 스팀파워(타인의 견재가 없는)는 1만스팀파워 정도가 적정해 보입니다.
(스팀의 가격이 오르면 점점 더 낮아져야 겠지요.)
이런 문제로 HQ님이 파워다운을 하셨고, 최근에 몇몇 고래분들이 파워다운을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되면 대쉬와 같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KR의 고래가 떠나면, KR에 도움이 될까요? 어차피 스팀의 채굴량은 정해져 있는 것이고 글로벌하게 생각하면 KR에서 가져오는 채굴량의 볼륨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KR에서 더이상 반목하고 서로 견재하는 행동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이 길어 졌습니다.
파워다운을 진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크게 기대하지 않지만, 남아계시는 고래님들과 조재우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런 방식과 이런 마음으로 무엇인가를 이루기 힘들어 보입니다.
부탁드리건데,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제글을 가지고 더이상 논란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