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구에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아침 출근길은 덕분에 고생을 좀 했지만, 그래도 뭔가 특별한 하루였습니다. 물론 나즈막한 학교 교문쪽으로 차가 올라가지 않아 주차는 다른곳에 했지만, 가는 내내 운전이 조금 힘들긴 했지만
마치 영화 속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듯한 이상한 기분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지금 이 세상과 산다는 것은 뭔지, 그리고 지나간 옛 추억도 함께 떠오르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눈이 물로 변하면 눈물인가요? 아니면 내 눈에서 흐른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