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은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 솔로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황재균은 0-2으로 뒤지던 2회 말 1사에서 상대 선발 카일 프리랜드를 상대해 5구째에 3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말에는 1사 1,3루에서 직구를 때려 투수의 글러브를 맞고 공이 흐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데뷔 두 번째 타석 만에 첫 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기회에서 닉 헌들리가 좌월 투런 홈런을 치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그리고 3-3으로 동점인 6회에 빅리그 첫 안타를 신고했는데 홈런이었다.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황재균은 3구째 직구를 받아쳐 홈런을 쏘아올렸다. 황재균의 홈런포로 샌프란시스코는 4-3으로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황재균의 홈런은 이날 샌프란시스코가 5-3으로 이기면서 결승 홈런이 됐다.
[출처: 중앙일보] 황재균 "데뷔전 결승홈런, 꿈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