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적 경제학을 지향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종종 이야기 되는 가설
주류 경제학자들은 인간은 선천적으로 이기적이고, 그 것이 더 효율적이라 주장하지만
인간은 협력적일 때 효율적이다.
인간을 이기적인 존재인지 협력적인 존재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정지을 수 없지만 비율로 따지면 협력적 존재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펭귄과 리바이어던'의 저자 요차이 벤클러(하버드대학교 로스쿨 교수)의 견해
수많은 실험들을 살펴보니 실제로 수십개 학문분야 수만건의 실험들에서 공통적으로 30%의 소수파들은 이기적이었다.
하지만 과반수 이상의 사람들이 협력적으로 행동했다.
협력적으로 행동한 사람들의 일부는 조건부로 협력적이었다.
즉, 친절은 친절로 갚고 못된 행동엔 못된 행동으로 갚는다.
모든 실험에서의 공통점은 과반수 이상 사람들은 이타적으로 행동 한다는 것.
어떤 조건이 되어야 협력이 쉬워지는지 연구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종교나 정치적인 견해가 가까운 사람과 결혼 하는 경우가 많다.
결혼한 부부의 공통점의 상관계수를 뽑아보면 정치 0.9, 신체적 특징 0.2, 성격 0.4
사람은 정치적인 성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는 경향이 있고
비슷한 사람끼리 모일 때 보다 더 협력적이다.
사슴사냥 게임 이론
A는 사슴을 몰기로 하고 B는 사슴을 잡기로 하였다.
A가 토끼를 발견하고 사슴몰기를 중단하면 A,B둘다 사슴을 못잡게 되지만
A는 토끼라도 얻게 된다.
A와 B가 서로 믿어야 사슴 사냥은 성공한다.
효율이 높은 사슴 사냥을 하려면 믿음이 중요하다.
긴 기간을 보면 토끼 사냥보다는 사슴 사냥이 효율적이다.
B는 A를 못믿으면 점점 믿을 만한 사람을 찾기 시작하고 사슴 사냥이 계속 성공하면 토끼 사냥하는 그룹보다 규모가 점점 커진다.
B는 점점 믿을만한 몰이꾼을 모으게 되고 평판의 중요성은 높아지게 되고 협력적 유대감은 점점 커진다.
긴 싸움에선 협력적인 사람들이 이기지만 그 전제 조건은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토끼 사냥에 몰린 사람들도 결국 토끼가 떨어지면 연대하여 사슴 사냥을 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