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요즘 김장철이자나~ 나 오늘 김장하고 왔어😄😄
동생들은 어제 엄마 집 내려가서 배추 절이고, 무 썰고 했어. 요즘에는 절인 배추도 많이 사던데 우리 엄마는 아직 직접 절구셔. 농사짓는 친구에게 배추를 받았다더라고. 나는 하루밖에 못 쉬어서 토요일에 일 끝나고 내려갔어.
아침밥 먹고, 일을 시작했어.
김장매트는 2년전에 내가 엄마 사드렸는데 볼때마다 칭찬하셔. 넘 좋대. ㅋㅋㅋ 근데 이번엔 새더라... 내년엔 새로 사야겠어. 흑.. 이번이 세번 쓴건데 허접하다..
엄마는 새벽부터 배추 씻어서 다 엎어 놓은 모양이야. 난 퇴근하고 밤에 내려왔다고 배려해주는지 늦게 깨우더라구 후후후(이럴때 느끼는 엄마의 사랑ㅋㅋ)
어찌어찌 하다보니 나는 잔 심부름 포지션을 맏게 되었어. 작년에도 그랬던 듯..
김장에서 제일 재밋는건 속 묻히는건데 ㅋㅋㅋ
아쉽지만 나는 김치 꼬다리를 칼로 다듬고 배추를 날라주었어.
소금도 퍼다 나르고, 끓는 수육도 뒤집어주래. ㅋㅋ 매실액도 찾아드리고, 빠진건 없는지 레시피 검색도 하며 재료도 불러주고 그랬엉.
버무리버무리~~
잔 심부름꾼 역이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지 후후후~
내년엔 나 언능 고무장갑 끼고 앉아있을래 ㅋㅋㅋㅋ
고기 좀 잘라오라고 하네.
이게 진정한 도마고기~!
나는 김장할때 고기랑 싸먹는게 넘 좋아😆😆
이거 때문에 김장을 기다리징.
한 12시쯤 다 끝났옹. 20포기정도 했나봥.
아침 먹은게 아직 배속에 남아있어서..ㅋㅋㅋ 간단하게 수육만 먹기로 했어.
(집에 오면 배고플 새가 없네 ㅋㅋ)
캬 맛있어😆😆
작년엔 돼지고기 잡냄새가 나서 아쉬워서 이번엔 더 신경써서 삶았더니 넘 맛나.
그리고 속에 좀 짜서 고구마, 배, 사과, 양파 다 떼려넣었거든 ㅋㅋㅋ 와 속도 더 맛나. ㅋㅋㅋ
오랜만에 다 모여서 즐거운 시간이었엉.
김치가 맛있게 익길 바라며 !!
다음주에 김장하는 집들도 있지?! 김치 맛있게 되길 바라~~
그럼 이만 잠들러가야겠다. 이만 물러가용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