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불편한 진실을 접할 때가 많습니다.
KBS 의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에도 불편한진실 코너가 있죠.ㅎ
( 예전에 재밌게 보곤 했었어요.ㅎ)
여기서 개그 얘기를 하잔건아니고요.^^
우리 생활속에서 찾아보면 불편한 것들이 참~ 많지만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그 틀에 자신을 맞춰 굳이 불편하게 생활하고 있다는 거죠.
UX 적으로 좀더 깊게 들어가자면,,,,
생산자가 → 소비자에게 왈,
' 우리한테 편한 스타일대로(원가절감) 만들테니 당신들이 알아서 맞춰 써! '
라는 방식으로 서비스 및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고.
소비자(고객/사용자) 는
생산자 가 편리한대로 만들어진 서비스/제품 을 사용 하게 되는 것이죠.
예를들면 이런 것들이에요.
사례1.▽
우리는 아래사진처럼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마실 때,
꼭 허리를 숙이고 무릎을 꿇어야지만 음료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아, 남성분들에겐 좋은 일인가요^^? 사진 예가 적절하지 않았군요.ㅎ)
위 사진 외에도,,,
나이가 드신 할아버지/할머니 분들은 자판기에서 음료를 꺼낼 때
힘들게 허리와 다리를 구부려야만 해요...
위치를 옆으로 떨어지는 구조로 만들 순 없는 것일까....
중력에 의해 더 쉽게 음료가 빠지도록 한 것이겠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은 아닐텐데,
한 번더 기계적?부품을 추가하지 않으려고
생산자위주로 최대한 쉽게 만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례2.▽
목욕탕이나 화장실에서 보면
Left / Right 방향대로 스위치를 돌렸을 때
- 스위치에 표시되어진 문구대로 물이 나오잖아요.
- 또는 Center 를 기점으로 Center 위치에 꼭지점을 두었을 때 실행된다던지....
이렇게 둘 중 한가지 방향으로 물이 나오게 되어있어요.
그런데 위 사진은.
- Hot water 를 틀고 싶으면
H부분을 Center 로 두게끔 만들어져 있지만 - 위에 물을 틀고 잠그기를 할 때는 그 반대로
직접적으로 문구에 맞게 Left/Right 행위를 해야하죠.^^;
사례3.▽
저는 이게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인데요.
우리 머리 감을 때~ 샴푸, 린스를 쓰잖아요.ㅎ
그런데 샴푸와 린스 용기를 정말 똑같이 만들어놓고는
구분해주는 거라곤.... 아주 작은글씨로....
Shampoo ,,,, Rinse 라고 적혀있죠.
그나마 색으로라도 구분해주면 다행이죠.^^;
어떤 건 색도 크기도 모양도 똑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는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눈을 감고있고 물기가 얼굴에 범벅되어있는 상태인데...
용기에 작게 쓰여진 글씨를 잘 읽을 수 있을 까요?? ^^;;;
머리를 감는 동안에는 용기들이 아래처럼 보일텐데 말이죠.!
사례4.▽
아래 사진에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아파트 단지 언덕길에 설치된 방지턱 입니다.
그런데 방지턱이 있다고 해서 항상 차들이 천천히 달리는 것이 아니에요....
다 방법이 있죠....
분명 저 방지턱은 아파트단지에 아이들이 많이 다니므로...
차들이 조심해서 천천히 달리게끔 하기 위한 설치물인데...
전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죠.!
사례5.▽
콘센트에 꽂혀진 선들을 뽑을 때
빼기 힘들지 않으신가요??
아주 꽉~ 끼워져 있네요.
만약 이렇게 바뀐다면 뽑기 쉬울텐데요.^^
이렇게 몇 가지 사례들만 말씀드렸지만
우리 실 생활에는 불편한 진실이 참 많은데도
우리는 잘 인지하지 못하고 지냅니다.ㅠㅠ;
하지만 아래 그림처럼,
수요자 욕구수준의 변화에 따라 ^^
중요하게 필요시 되는 영역이 사람중심으로 더욱 확장 됩니다.
( 이미지출처 : 지식경제부 전략기획단, 2011.김광순 )
"디자인은 행동의 변화를 이끈다"
디자인사고 (Design Thinking) 나 사회적혁신 (Social Innovation) 등 용어의 부상이 의미하는 것은
디자이너들이 단순히 제품의 형태를 결정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행동 을 직접적으로 변화 시키는데 힘을 쏟게 되었다는 점이다.
'The Design Comedy : In Defence of Irony' 게재 글 중 - Tim Parsons
앞으로 우리 삶에
기술중심(공급자 위주) 에서 인간중심(소비자위주) 으로
새롭게 문제를 정의하게 된다면 어떨까요^^?
사람을 위한 생활.
정말 편리하고 질이 향상된 생활 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인간중심의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
UX (User Experience) 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UX 는 어느 한 분야에 치우진 것이 아닌
우리 삶과 생활 속 모든 분야에 반영 하여
고려되어야하는 부분입니다. ^^
스티미언 분들도 ^^ 혹시나 생각나시는
기술중심(공급자위주) 의 겪으신 ' 불편한 진실 ' 이 있으셨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