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에 알파벳만 지원하는 병맛이
상당히 치명적이다
내가 비영어권 유럽언어는 잘 모르지만
독일어 움라우트나 프랑스어 기호써지나 모르겠다.
예를들면 인스타그램은 그냥 입력가능한 모든 문자가 태그로 가능하다. 그냥 #글 하면 될 걸 kr-writing으로 하게 만드는 정신나간 sns다.
텀블러 트위터 페북 인스타 등등 주류sns중 이런거 없음. 이딴 시스템 처음 본다. 베타버전의 불편함은 개발자가 개선해서 냈어야지 가입자들이 불편 감수하며 노동해가며 살려내는게 sns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는 줄 처음 알았다.Sns면 취미로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놈의 건 돈돈거리는 얘기가 최고고, 커뮤니티활성화를 위해서 누가 임대를 하고 큐레이터가 그걸 받아 살리고... 이게 뭔지 모르겠다. 언제부터 돈 준다고 글을 썼는지... 사람들은 재밌어야 모이지 푼돈 벌 수
있다는 유혹으로 모이지 않는다. 작년 기준 우리나라 동접자 최대 커뮤니티가 극혐하는 일베였다.
이걸로 보상 받아 먹고살 사람들은 애초에 투자를 많이 했거나 아주 예전부터 프로페셔널하게 올려온 사람들일거다.
그 노력이면 인터넷 쇼핑몰로 그만큼 벌었을 수도 있다. 도대체 무슨 커뮤니티가..그 나라 회원들이 커뮤니티 활성화하자면서 고민을 해야 하나? 그림자 노동 인터넷 플랜테이션 급이다. 사람이 늘면 알아서 살아나고 없으면 죽는거지. 서로 잡아먹고 떠먹이는 갈치 블로깅이 진짜 의미있는지 모르겠다. 글을 잘 써서 돈을 벌고싶고 정보를 주고 싶으면 다음가도 된다.
아이템이 자신 있으면 와디즈나 텀블벅같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가서 팔면 된다.
- 어플 미침. 글 작성 툴이 네이버보다 못함.
코인 기술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모른다 나는. 뭐 무슨 코인은 어디에 쓰고 다른건 어디에 쓰고, 그래서 실제로 도입한 기술이 뭔지 모른다.
근데 블로그 만든 실력을 보면 참... 투자자 보안은 그렇게 신경을썼으면서 사용자 편의는 좀 외주 맞기지;;
여기는 컨텐츠에 보팅한다곤 하지만 글을 쓰는 사람들이 컨텐츠 생산자가 아니라 투자자다. 영상 컨텐츠에도 전혀 적합하지 않은 곳이며, 글이 주력 소통도구이기 때문에 언어로 인한 불편함도 상당하다. 여러언어 태그 지원안하는 건 최악이다. 고래 제외하고 몇몇 소수 빼면 하면, 구글 블로그스팟 잘 해서 광고배너 달아 버는 돈이랑 여기서 버는 돈이랑 비슷할 수도 있다. 회원수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생각하면 뭐가 나은지도 생각해볼 수 있고.
내가 스팀잇에 글 써보는 이유는 그냥 신기해서다. 이거 돈 된다 하지만 내가 이걸로 큰 돈을 벌 일은 없다. 번다면 예전에 옷 팔아했던 기부처럼 어디 딱한 시민단체에 기부나 하련다.
장기적으로 스팀코인이 얼마나 오를지는 모르지만 일확천금도 마중물이 있어야 가능하지, 본래 삶에서 하던거 소홀하고 스팀으로 돈 버는거 생각해보면 이득 아닐 수도 있다.
앞으로도 소소하게 소설이나 미완성본 올리면서 할 생각이다. 삭제가 안되니까 수정이 안되니까, 그 뒤로도 계속 써야한다는 동기부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