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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않은 전기 없는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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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 팅히르 토드라에 왔다. 토드라 협곡에 가고싶다고하니, 별 거 아닌거에 등쳐먹고싶은 놈들이 붙는다.
다데스에서 여기까지 짐 짝과 함께 30디르함에 왔는데 토드라에서 토드라 안 쪽까지 가는데 100디르함을 달랜다.
대놓고 “야 30디르함에 다데스에서 왔는데 너네라면 100디르함에 가겠냐?? 마쥐눈??? (미친거 아님???)” 이라고했다.
7 디르함이면 가는 곳을 -,- 근데 사실 한국 택시비에 비하면 별 거 아니라서 50디르함이면 가야지 싶어하고있어 질렀는데 바로 또 콜?! 근데 얼렁뚱땅 지랑 연결된 호텔로 나를 보내는 속셈이다.
모든게 빠르게 이루어진다. 내 짐은 이미 실어져있다.정신 없고 빨리 어디라도 가고싶은데..
당하는 기분은 또 싫다. 그런데 또 혜성처럼 어제 다데스에서 만난 아저씨가 나타났다. 어제 날 정신없게 한 아저씨다. 자기는 boundary가 없다고 말했는데 진짜 홍길동처럼 나타났다.
근데 두 번 봤다고 믿을만하다고 생각이든다. 너무 반갑다. 그 아저씨는 이 사기꾼 무리들에게 그녀의 짐을 내놓으라고 이야기한다.그녀는 내 친구라고….. 그리고 곧 계속 나에게 내가 널 구해주지 않았냐며 회상 하듯이 그 순간을 몇 번이고 내게 이야기했다.
그리고 내가 널 보호해줄거라고 그러는데, “ 음 .. 절 보호해줄 필요없어요 저는 제가 잘 보호해요”라고 이야기했지만
사실 말 많은 당신으로부터 날 먼저 보호해야하는게 아닌가싶…..은데요?라는 생각이들었다…. 그는 전혀 찝쩍이는 스탈은 아니지만 말이 많은 스탈이다.
그래서 기분 나쁘지않게, 사실 저는 아무 이유없이 말하고싶지 않을 때가 많으니 이해해달라고 말하며 혹시나 대답하기 싫을 때를 준비해둔다.
그는 질문을하면….. 👾“ 지금 넌 누굴 따라오고있지???????” 🙇🏻♀️“마. . 마하메드요” “👹 걱정마 믿어.” “ i am with you”. . .
제일 처음, 💁🏻여기 호텔 어디가 좋은가요?라고 물었을 때 👻“너 아직도 호텔 걱정하고있는거야????? 나랑있는데????”
라고 사기꾼같은 발언을 했지만 난 지쳐서 걍 말을 잇지않을뿐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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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않은 전기 없는 여행은, 강제 로맨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