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포스팅은 아주 깔끔하고 뭔가를 열심히 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많은 프로젝트를 실제로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거와는 별도로 그의 수많은 포스팅에선 전혀 언급하지 않는 다른 또 하나의 사업을 하고 있더라구요.
바로 멤버쉽으로 꾸며지는 보팅풀사업이었습니다.
한달에 한 멤버당 40 SBD를 받고 보팅을 해주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17일전까지 fee 를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95명 명단입니다.
저는 이분들하고는 어떠한 관계도 없고, 이 분들을 뭐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해 보고 싶고, 이 자료는 저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공개되어 있는 자료이니, 호기심이 나는 사람은 저처럼 찾아볼수 있는 것들 입니다.
이 곳엔 법의 잣대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의 양심을 법처럼 따르는 거죠.
저의 댓글공간은 활짝 열려있으니, 부연설명하실분, 또 항의하실 분들 환영입니다.
제가 상상하는 스팀잇은, 건강한 스팀잇, 개개인 한명한명이 중앙집권을 만들지 않고 함께 탈중앙화를 꿈꾸는 스팀잇입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인 양심의 잣대로 봤을때, 이렇게 한 곳에 돈을 몰아주고 그 사람이 몇명의 인력을 동원해 큰 액수의 보팅을 멤버들에게 해주는 것이 과연 스팀잇전체로 봤을때, 나에게 피해가 오는 것은 아닌지 하는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생각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그러니 제가 잘 못 생각한 것이라면, 저를 탓하셔도 좋습니다.
저에게 스팀잇은 내가 좋은 글을 올리고, 남도 좋은 글을 올릴수 있게 내가 보팅해주고, 또 누군가를 도와줄 때에는 공개해서 도와주고, 스팀잇자체에서 제공하는 스팀임대 서비스도 있는(물론 이건 자신의 보팅파워를 올리기 위한 것이지 내가 보팅많이 받자고 하는 것은 아니긴 하죠. 하지만 저는 남들한테 0.01 주는게 넘 무색해 제 돈을 넣고 보팅파워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제 글로 번 24SBD를 스팀잇으로 보내 90일 스팀파워임대도 받고요. 그래서 이제 풀보팅 0.13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금액은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걸 알고 있고요) 투명하고 건전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위의 95명은(17일동안의 트랜잭션 기준, 아마 더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렇게 매달 멤버쉽fee 40SBD를 계좌에 내고 보팅을 받는 것이 저에게는 스팀잇의 재정을 abuse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분들이 내 돈 안 뺏어가니까 도둑질 아닌건가요?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우리가 받는 보팅은 누군가가 투자한 금액이라고요. 저는 제 계좌에 1000불 투자해서 스팀파워 업시켰고, 제가 글써서 번 돈 이번에 24스팀달러를 스팀잇에 보내 저의 스파임대받는데 썼습니다. 저 같은 한 사람 한 사람들의 돈이 모여서 스팀잇에 투자하는 거 아닌가요? 고래만 투자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스팀잇같은 투명한 생태계, 권력과 부패에 진절머리가 난 사람들이 드디어 뭔가 좀 해보려는 이 곳에, 다시 중앙화의 부패의 싹을 키우려 드나요? 나만 하는 게 아니라 다 함께 하는 거니 괜찮은 건가요?
의 초창기 포스팅 중에 그나마 실질적으로 뭔가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 포스팅(https://steemkr.com/introduceyourself/@sndbox/official-launch-of-sndbox-a-steemit-incubator-for-creatives-and-entrepreneurs)이 하나 있길래 (다른 포스팅은 정말 너무 휘황찬란한 문구와 멋진 일러스트로 대체 이 사람들이 뭘 하려 하는지 변죽만 울리는 글들인데 이 포스팅은 좀 다르더라구요. 이것도 사실 recruit(모집), coach(훈련), empower(능력배양) 이라는 어찌보면 또 변죽만 울리는 문구이긴 한데...
어쨌든 링크를 따라가보니, steemian.com 이라는 웹사이트가 나왔습니다.
https://streemian.com/
이곳은 포스팅과는 다르게 좀 허접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클릭되는게 몇개 없고 클릭을 해도 이곳으로 가더라구요. 그런데 살펴보니 어떤 식으로 운영이 되는지 조금 감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멤버가 되면, 아이디를 'unlock' 을 시켜놓고 자신의 글을 회사로 보내면, 회사가 알아서 포스팅 해주고, 그 포스팅에다가 바로 다른 멤버들 아이디를 번갈아가며 보팅을 해주는 방식인 듯 합니다. 그 중, 3명은 이 회사를 차린 사람들인 ,
,
로 보이는데 이들은 거의 모든 멤버들의 보팅에 보입니다. (이 아이디가 없을시, 보상이 확 줄음)
95명 중에서 무작위로 몇명을 뽑아서 봤는데, 보상이 지극히 높은 글들에는 반복적으로 같은 아이디들이 보팅을 하는 것이 보입니다.
제 추측인데, 멤버 본인이 직접 올리는 글에는 회사가 보상을 안해주고, 회사쪽으로 보내는 포스팅만 회사가 보상을 해준다던지, 1일 1포스팅만 회사가 해준다던지 그런 계약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계좌에서 회사의 보상이 있을 때와 회사의 보상이 없을 때의 차이가 아주 심하다는 걸 감안하면 말이죠.
그리고, 모든 멤버들이 이 로고를 쓰더라구요. 그들끼리 서로를 확인하는 일종의 싸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포스팅들이 뭔가 큰 프로젝트들을 하는 것처럼 보이고 보상도 항상 100불을 웃돌고 하니, 댓글이 엄청 붙는데, 호기심에 댓글 단 사람들 클릭해서 들어가보니 정말 어이없게 그들 포스팅에 보상은 0.03, 0.05, 0.35.... 이 사람들은 그저 큐레이션보상이나 좀 받아보려고 애쓰는 사람들로 보입니다.
에 회비보내는 멤버들은
의 포스팅에 거의 댓글 안다는 듯 합니다. 간혹 한두명정도 댓글을 달기도 하지만
가 멤버들의 포스팅 열쇠를 갖고 있는 걸로 추정되니 댓글을 지어낼수도 있겠죠.
그의 활동범위와 보팅대상들을 고려해 볼 때, 그가 열심히 보팅해주고 있는 사람들이 와서 그의 휘황찬란한 포스팅에서 광고하는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도 하고 소통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 분, 한국말도 잘 합니다. 초창기에 어떤 한국분이 댓글 적은것에 한국말로 답변하더라구요.
이제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이들의 이러한 행위가 스팀잇을 어뷰징하는 것으로 여러분이 판단 되신다면,
이 포스팅을 리스팀을 해주셔서, 빨리 퍼져나가게 해주시고,
보팅으로 저의 이런 고발행위를 지지함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혹시 더 나올 부패행위가 효율적으로 처리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이런 고발이 다수에 의해 지지될수록, 스팀잇은 더 빨리 깨끗해지고 부패의 싹이 자라지 않을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팅 후에, 한 다섯분정도 댓글을 보고, 이것을 어뷰즈로 안 보는 분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서 참고자료를 더 보태겠습니다.
95명중 가장 첫번째 분을 그냥 가장 첫번째에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https://steemkr.com/@shortcut
외국분이고 본인이 쓴 글들이 최근 한달 13개 정도 됩니다.
이분이 총 받은 보상이 한달치 453.03 입니다. 그 중 딱 한개 9.10 짜리가 보입니다. 오래되서 누가 보팅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회사가 보팅을 안해주면 그 정도 받는 거라 생각하면 될 것같습니다.
40을 내고 453을 받습니다. 이거 너무 대단한 비지니스죠. 그럼 413이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죠?
탄탄한 스팀잇의 구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도 안 망하는 탄탄한 스팀잇의 구조는 누가 만들어놨나요?
스팀잇이 건강한 곳이라 생각하고 스팀잇의 정신과 철학에 매료된 저 같은 사람들이 몰려옴으로써 된 것이죠.
이렇게 쭉쭉 뽑아가도 무너지지 않을 스팀잇의 재정은 얼마나 오래 갈까요? 벌써 이런 것들이 나쁠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열명중 8은 되는것 같은데요.
40불을 내고 453을 받아가는 사람이 한두명일땐 영원히 갈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게 모두가 다 이런 생각을 갖고 스팀잇에서 활동한다면 그 돈은 다 어디서 충당이 되는 건가요?
저는 제가 투자한 $1000 을 빨리 빼고 싶다는 생각부터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