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 이어집니다.
(https://steemit.com/swim/@allthing/goodthing-3-1)
1일차 다음이 2회차로 변한건..
네.. 매일 나가겠다는 의욕이 벌써 꺾이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강습 신청도 떨어진 자유의 몸(?)이기에
가고 싶은 날만 가기로..
의지의 차이겠죠-
간절함보다 게으름이 항상 앞서는건 왜때문이죠?!!!
PS : 치킨집 사장님 리스펙!!!
첫걸음만 어렵고 힘든거라 생각했는데,
아는 사람 없이 외롭게 물속에서 2~3시간 첨벙일게 예상되니
두번째는 더 가기 어려워지네요.
다들 뭐 물어봐도 강습 받으라고만 하시니..ㅠㅜ
대화가 이어지지도 않을뿐더러..(원래 살가운 성격인데 위축됨)
원래 천재는 외로운 법이겠죠?
정신승리 한번하고 가실께요~!!!
잡설이 늘 길어서 죄송합니다.
수영장에서 못떠든걸 여기다가 쏟네요.
여기서부터 실전강의(X) 경험담(O) 들어갑니다.
step2. 주변 사람들을 스캔합니다. 자유형 배영 그리고..... 특이한
첨벙첨벙형-엄청 요란스럽게 가네요.
step3. 자유형은 잠영만 되고 배영하려고 드러누우면 코에 물이 들어가는 난관 봉착. 코에 물들어가면 죽을거 같음.
step4. 그렇다면 오늘은 저 요란스러운
첨벙첨벙(=알고보니 접영)에 도전!!
step5. 팔로 물을 밀어내며 + 상체를 들어올리면 = 아주~ 잠깐 수면 위로 얼굴만 겨우 올라옴 (생각보다 힘듬 주의)
step6. 그 찰나의 순간에 숨을 다 내쉬고 다시 들이마시려면... 최상의 호흡법을 익힐 필요가 있음
step7.
친구들한테 듣던 음파는 절대결코전혀네버 아님,
(수면위로 나오기 직전부터) 흠~ 코로 내쉬면서
(수면위로 올라왔을때) 합!!! 하고 빠르게 들이마시고
(다시 수면에 얼굴박치기)
step8.
기준 첨벙첨벙은 매우 힘들었기 때문에 자연스레 킥패드를 잡아봤지만 역시나 가라앉았음. 남들은 편하게 유유히 다니는데 나는 편할 자격조차 없나 고민을 반복하던 중
조언을 구하기로 결심.
step9. 주변분께 물어보니 킥차는 연습부터 배워야 한다며, 시립수영장 말고 사설수영장이라도 등록하라 권유받음( 아... 예...)
step10. 어쨌든, 킥을 신경쓰다보니 물을 뒤로 차버리는게 아니라
발바닥을 위아래로 휘저어주니앞으로 더 잘나감!!!!!수영장 바닥을 보면 눈에 띄는 속도 향상 체감
step11. 킥패드 잡고 앞으로 나가지기 시작함.
새삼 Kick의 중요성과 왜 Kick Pad인지깨달음. 잠영보단 느리고, (접영같은)첨벙첨벙과 비슷한 속도이지만 체력소모는 훨씬 덜함.
여러분 제가 좋은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바로, 위 사진의 주인공!!! HUB의 루이양이 나오는
수영레슨 동영상 입니다.
네이버 검색어 .루.이. 수.영.레.슨. 치시면 되요. (광고느낌 주의)
★ 성과
- 지치고 힘들때 기댈 수 있는 친구 생김 Feat. 킥패드
- 도구없이!!! 물에떠서!!!!!!!앞으로 나가며!!!!!!!!!!! 호흡도 가능!!!!!!!!!!!!!!!!!!
★★ 문제점
- 제대로 된 영법이 아니라 첨벙첨벙 수준. 길어야 10~15미터 이후 체력급소모. (+ 인터넷 찾아보니 저는 상체만 대충 따라한거였고, 하체는 킥이 아니라 인어무브먼트를 해야 했는데...... 수영장에서 하체를 못본
의 잘못...
근데 하체를 관찰하자니;;;변태각???;;) - 킥패드 없이 고개만 들어서 숨쉬는게 안됨... 우리(?) 루이는 잘하던데 머리 뒤통수만 수면 위고 고개듬과 동시에 몸이 가라앉음ㅠㅜ 숨쉴 틈이 0.1초도 안생김요.
- 자유형이 제일 쉽다는건 거짓말, 그래도 제일 어려운건 배영일듯 나도 물에 눕고 싶다!!!
★★★ 곁눈질 수영으로 과연 어디까지 배울 수 있을까요???
- 다음달 수강신청은 ACCEPT 되길..
- 고딩때 재수 & 대딩때 재수강 같은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이제와 겪네요.(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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