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큰아들 생일 외식 2일차 입니다. 금요일 생일은 친구들과 하고 토요일 일요일은 부모를 우려먹는 날입니다.
해서 큰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고기 집으로 갑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한우가 아니란거죠. ㅎ
팔도 장돌뱅이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690-5
자주 다녔던 곳인데 오랜만에 재방문 하는것 같네요.
사람 북적거리는걸 싫어해서 항상 이른 시간에 다니다보니 이렇게 영업 시작 시점에 갈때 참 많은것도 같습니다.
지형지물을 이용한 자동 모자이크 기법입니다.
이집 간판도 이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간단한 찬과 함께 이집 고기맛의 하이라이트인 소스입니다.
불판도 나오고 기다리면서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과 청국장과 함께 소주나 한잔 합니다.
그와중에 깨알같이 끼어들어서 소아 음주를 하고 계시는 분도 있네요.
드디어 소고기 모듬이 나왔습니다. 갈비살 안창살 토시살 서너종류 섞여있는거 같은데 잘은 모르겠네요.
고기질은 그닥 좋은건 아니지만 괜찮아 보입니다.
고기를 요렇게 소스에 담궈서 적셔줍니다.
화력이 좋아서 금방 익네요. 익는 속도만큼 애들의 먹어치우는 속도도 무섭습니다. 지난번 올때도 그렇진 않았는데 남자애들 먹성은 금방 진화를 하네요.
사진한장 찍으려고 겨우 고기 한점점을 건져옵니다.
고기 한접시 반을 먹은 뒤에야 주춤해진 아이들과 와이프에 이어 혼자서 관심없이 고기를 구워먹습니다.
소스에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거슬리던 고추도 함께 구워봅니다.
그런데 이 고추가 신의 한수가 될지는 몰랐네요. 구워도 매운건 그대로지만 고기맛을 배가 시키는것 같네요.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은 먹지도 못하고 남은 청국장만 떠먹고 왔습니다.
오는길에 별 생각없이 계산을 하고 나온 와이프가 계산을 적게 한것 같다고 합니다. 두 접시 값을 한접시 값만 받은거 같다고......,
ㅋㅋㅋ 알고 그런건지 모르고 그런건지..
저녁도 맛있게 먹고 뜻하지 않게 돈도 굳는 행운(?)도 있었네요
맛집정보
팔도 장돌뱅이
아들 생일 2일차 외식 - 팔도 장돌뱅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