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에 와이프가 애들 데리고 해운대 갔다가 잔뜩 뿔이 나서 돌아왔습니다.
애들은 눈치보며 굽신굽신하고 있고 눈앞에 보이면 또다시 폭발하는 와이프라 애들에게는 이불펴고 자라고 하고는 비교적 늦은 시간에 와이프와 집을 빠져나왔습니다.
근처에서 이리저리 찾다보니 원래 고요남이란 가게가 있던 자리에 새로운 가게가 생격 일단 들어가봅니다.
금관식당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688-4
가게 한곳이 문을닫고 두군데의 가게가 생겼네요. 신라시대가 모티브인지 신라시대 금관 로고가 떡하니 박혀있습니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편입니다. 물론 수입이지만
손님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첫판은 무조건 5인분 이상 주문이라해서 갈비살 양념반 소금구이 반 세트로 주문을 합니다.
기본찬을 안주삼아 와이프의 화한 기운을 일단 누그러뜨립니다. 역시 소맥한잔이면 화가 누그러 집니다. ㅎ
수입이든 국산이든 소고기가 제법 수북하게 담겨 나옵니다.
얼른얼른 구워서 와이프 입에다 넣어주니 이젠 모든 화가 사라진거 같네요.
와이프를 진정시키고 저도 그냥먹고 쌈싸먹고 둘이서 아주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추가로 오늘 발견한 고기팁은 쌈재료로 나오는 당귀를 다른 쌈재료 없이 고기랑 먹는건데, 이것도 맛의 조화가 굉장합니다. 기회가 생기면 다들 한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맛집정보
금관 식당
새로운 식당에서 주말 데이트 - 금관식당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