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낙곱새를 먹을때면 곱창은 뭔가 아쉽게 부족하고 새우는 음식이름에 '새'자를 새겨넣기엔 크기도 양도 너무 적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명무실한 새우를 빼고 낙곱을 주문해서 부족함 없이 먹어보기로 합니다.
조방낙지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691-12
어린이날 받은 돈으로 이미 집을 나가버리신 아이들없이 와이프와 둘만 식사를 하러 나옵니다.
이런 가짜 벚꽃 장식을 하는 가게들이 제법 많네요.
뭔가 요리대회에 나가서 상도 탔네요.
계획한대로 새우를 제쳐두고 낙곱을 주문합니다.
사진찍기 좋게 반찬들도 가지런히 정리합니다.
대창이 듬뿍담긴 낙곱이 도착합니다.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먼저 당면 사리를 불기전에 먹어줍니다.
그리고 크게 한 국자 떠서 밥에 넣고 비벼줍니다.
분명히 맛은 있는데 곱창이 많아서 좀 느끼합니다. 그리고 존재감없다고 여겼던 새우가 한 자리 크게 차지한다는것도 깨달았네요.
낙지 곱창 새우를 뭔가 부족한 듯이 넣어 주는게 다 이유가 있는 모양입니다. 담에는 꼭 불만없이 그냥 낙곱새를 먹도록 하겠습니다.
맛집정보
조방낙지
모자란듯 해야 맛이 배가된다 - 조방낙지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