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초딩입맛들을 이끌고 회식자리를 가졌습니다.
진짜 중국음식은 못먹어본 인간들이라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자리르 잡았습니다.
소발채 찬팅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온덕2길 1
금방 어두워 지는 계절입니다.
앉자마자 이것저것 주문을 하고 많이 시키면 남길까봐 일단 먹고나서 주문을 더 하기로 합니다.
가장먼저 나온 어향가지입니다. 저도 중국에 갔을때 그랬지만 한국인이 가장 적응하기 쉬운 요리중의 하나가 바로 어향이 들어간 요리가 아닌가 합니다. 이건 뭐 별다른 클레임없이 그럭저럭 다들 잘 먹었습니다.
뒤이어 나온 한때 가장 핫한 요리중의 하나인 마라롱샤입니다. 저도 중국에 있던 2년간은 물론 아직도 먹어본적이 없는 요리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먹어봐야겠다 싶어 주문을 했는데 초딩입맛들의 원성이 자자합니다. 향때문에 도저히 못먹겠다. 덩치는 큰데 안에 내용물은 너무 작다 등등. 괜히 데려왔다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초딩도 싫어하는걸 본적없는 꿔바로우입니다. 접시가 도착하자마자 무섭게 먹어대는 통에 먹는 중간쯤에 겨우 사진을 찍었습니다.
양이 엄청 많은데 모든 요리가 만원입니다. 가격대비하면 맛도 양도 상당한데 이 초딩들 입맛에는 맞지않나봅니다.
사람이 여섯이라 배가 부르진않았지만 더 시켜먹어봐야 좋은 소리 못듣겠다 싶다. 어젠 이정도로 마무리하고 2차 치킨을 뜯으러 갔네요.
이래저래 실패한 회식이었습니다.
맛집정보
소발채 찬팅
원성만 자자했던 회식 -소발채 찬팅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