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 근처에 있었지만 한번도 안 가본 쌀국수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비가 와서 일까요 뜨뜻한 국물과 면류가 땡기는 날이더라군요.
지금까지 베트남쌀국수는 포메이밖에 안가봤는데 씰국수를 좀 아는(?) 친구가 이 집이 조금 더 자기가 먹어본 베트남맛에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뭐 저는 경험이 없지만서도 가보고 싶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오리지널 쌀국수가 9000원 사이즈 업이 10500원 이였는데요 많이 먹고 싶은 생각에 사이즈 업 시켰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추천하는 스프링롤 5000원 이렇게 주문을 하고 비도 오고 조용하니 이야기하다보니 바로 음식이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라지사이즈가 크게 느껴지더군요. 쌀국수 위에 살포시 놓여진 소고기가 매우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ㅋㅋ
테이블마다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가 있어서 매운소스와 단맛의 소스가 있어서 자기 취향대로 적당한 비율로 섞은 뒤 찍어먹으면 됩니다.
그 전에 쌀국수의 맛은 국물의 맛. 한 숟갈 떠먹으니 고기의 향과 짭조름하면서 뜨듯한 느낌이 비오는 날 유난히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사실 고수향이 안느껴진다는 것을 지각하고 약간의 고수를 말하여 국물에 투척하였지요. 개인취향~
면을 호로록하면 부드러운 쌀면의 촉감에 숟가락으로 국물을 한모금하니 이보다 좋을 순 없더라구요 ㅎㅎ
조금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양파절임과 무절임을 곁들이면 상큼한 향은 덤이네요
다음은 사이드메뉴로 시킨 '스프링 롤'
요건 따로 소스가 같이 나왔는데요. 생긴 거 자체가 롤형태에 얇은 피에 쌀면(?)에 고기가 들어있고 새우가 곁들여있는 조합인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같이 나온 소스를 푹 찍고 한입에 한 조각 넣었지요
스프링 롤의 의미는 모르겠지만 스프링처럼 돌아온다는 부드러우면서 얇은 면이 탄력이 있어서 인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식감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ㅎㅎ 다시 생각하니 먹고 싶네요. 특히 고기가 가운데 껴있고 새우가 있어서 끝에 그 두개의 재료가 향을 은은히 뿜는게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뜨뜻한 쌀국수국물한번~
다 먹고 나선 입가심으로 띠뜻한 차 한잔... 만족스런 한끼였습니다.^
맛집정보
사이공키친
대한민국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 수지로296번길 51-6
부드럽고 담백한 베트남 쌀국수 <사이공키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