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6월 18일까지의 한국 방문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메이트" 등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 프로그램을 많이 보셨죠?
오랫만에 한국에 온 가족이라 이와 별로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이야기
[ 어서와, 한국은 오랜만이지~? ] 한국 방문 8 일차 - 한옥 스테이~ 안동 치암고택
치암 고택에 짐을 풀고 조금 늦은 저녁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안동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할 것이 있죠.
당연히 안동 찜닭을 한번 먹어줘야겠죠~~~?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정말 안먹었으면 너무너무 아쉬울 뻔 했어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오늘도 가족들과 '안동 찜닭 정말 맛있었지?' 하며 생각나더라구요 ㅠㅠ
안동 시내 번화가에 "안동 구 시장"이 있습니다.
(안동 찜닭을 먹으러 갔던 시장과 식당의 사진은 사실 다음날 아침에 찍었답니다.
다음날 아침 먹으러 갔던 곳도 가까운 곳이었거든요, 다음 테이스팀에 올릴 예정입니다^^)
시장 골목입니다. 전통 시장이 깨끗하면서도 정겹네요. 이 골목에 수~많은 안동 찜닭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저희는 <안동 대장금 찜닭> 이라는 식당에 들어갔습니다.
환하고 넓고 깨끗하고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아이들을 위해서 일반 찜닭이랑 어른들을 위해서 매운 맛 찜닭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이 사진은 저희가 시킨 매운 찜닭의 비주얼입니다.
매운 찜닭이라고 해도 매운 맛이라기 보다는 약간 매콤한 맛입니다.
안동 찜닭 간장 베이스의 달콤 짭자름한 맛을 배가시켜줄 만큼만의 매콤함이 아주아주 좋았습니다.
다들 그리 시장하지 않아서 저녁을 먹을까 말까 하고 갔었는데 아주 깨끗이 비우고 왔네요 ㅎㅎ
서울에서 같이 간 일행들도 서울에서 먹는 안동 찜닭이랑은 또 다른 맛이라네요~
<안동 식혜>는 드셔보셨나요?
저도 말로만 들어봤지 한번도 맛을 못봤었는데, 이번에 맛을 보게되었습니다.
남편이 시장통을 헤매어 구해온 안동식혜입니다 ㅎㅎ
안동식혜는 밥에 무 썬 것을 넣고 생강즙과 고춧가루를 넣고 엿기름물로 삭힌 안동지역의 음료이다.[1] 보통 식혜는 밥을 엿기름물로 당화시켜 단맛이 나고 밥알이 동동 뜨게 한 차가운 음료인데 안동식혜는 멥쌀이나 찹쌀밥을 지어 무와 고춧가루, 생강 등의 향신료와 섞어 엿기름물에 버무려 3∼4시간 발효시킨 음료로 맛이 시원하면서도 맵고 칼칼하며 소화에 도움을 주므로 잔치 때는 물론 평소에도 먹는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맛은 "달달한 나박김치"였습니다.
잘게 썬 무가 씹는 맛을 주고 고춧가루의 매콤한 맛과 일반 식혜의 달콤한 맛, 또 생강 향이 나는 복잡한 맛이었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야?' 하다가 조금 있다가 또 먹게되고, 또 다시 먹게 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ㅎㅎ
안동에 가시면 꼭 <안동 찜닭>과 <안동 식혜>를 드셔보세요. 다른 곳에서는 느끼실 수 없는 안동만의 맛이 있습니다.
맛집정보
안동 대장금 찜닭
[ 어서와, 한국은 오랜만이지~? ] 한국 방문 8 일차 - 안동에서 꼭 먹어야 하는 <안동 찜닭>과 <안동 식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