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에서 만난 뉴 여사친.
어차피 요가만 하려고 간거는 아니렸으니 이참에 내 속마음은 이미 수작을 부리고 있다.
아직은 조금은 어색하지만 양념반 후라이드 반처럼 영어반 베트남어 반으로 그럭저럭 소통이 잘된다.
고급진 일식집 돔 사시미는 아니지만 정갈하게 주문한 안주와함께 맥주잔을 부딛히며 서로를 알아간다.
베트남식 젓갈소스가 매력적인 닭날게볶음.
약간은 냉소적인 그녀에 성격을 닮은 어름산속에 숨어있는 여주사시미..
차가운 얼음속에 핀 예뿐 여주꽃 처럼 앞에있는 그녀에 얼굴을 꼭 닮았다.
여주 사시미를 육포와 함께 싸먹는다...
이맛을 딱 두단어로 표현하자면 ..
아 써"
몸에 좋은게 쓰다라는 말이 베트남에도 일맥상통 인가보다.
이집 사장님은 풍체도 좋으시고 인상도 참 넉넉하시 네..
어제와 같은밤.평범한 로컬술집.그리고 하루를 마치고 술마시는 주변에 사람들...하지만 이렇게 나에 감정에 따라 늘 세상은 다르게 보인다.
작업이 잘되야 될텐데...쩝.
맛집정보
Quán Thu Hòa
72, 22 Đường Ngô Tất Tố, P.19, Bình Thạnh, Hồ Chí Minh, 베트남
여주꽃 같은 그녀(베트남생활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