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기 절정에 다다른 호치민은 매일같이 비가 오네요. 이렇게 비가 오면 이곳 날씨도 저녁이면 한국에 밤 가을 날씨처럼 조금은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공휴일인 일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어김없이 요가원에 가는데 요가연습을 하기전 공복은 필수라 연습을 마치고 나오면 배고 미치도록 고프답니다.
요가원 바로 옆옆에서 운영하는 생선 내장국수인데 독특하게 찹쌀을 넣은 반죽으로 쫄깃쫄깃한 쌀국수를 주문즉시 사장님이 늘 바로바로 즉석에서 만들어 주신답니다.
칼치기라고 하나요?
깔로 탁탁 쳐서 짦은 면발을 뽑아내십니다.
내장국수 둥장!!!
1500원
생선 대가리는 기본이고 살고기 부터 내장까지 아주 실하게 들어갑니다. 함께 옆에나오는 메추리알 삶은건 먹으면 한개당 - 50원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오늘은 메추리알 옆에 바나나 잎에 싸여있는걸 한번 보여드릴여고 깠습니다.. 요건 한개당 150원 입니다.
통후추가 박혀있는 베트남 소시지인데 국물에 담가 먹어도 맛있고 그냥 씹어먹어도 맛있답니다.
동남아에서는 이렇게 소시지나 어묵을 바나나 잎에 싸서 판매를 하는데 이유는 바나나 잎이 널리고 널려있기도 하지만 오래전 지금보다 더 가난한 시절에는 냉장고가 없는 가정들이 많으니 냉장고 대신 오랫동안 음식이 변질되지 않고 싱싱하게 유지할수 있는 장점이 있어 옛부터 이렇게 사용해 왔답니다..
이집은 싱싱하고 넉넉한 고기와 내장 그리고 쫄깃한 수제면발에 국물은 북어국 맛 비슷한게 술먹고 해장하러 종종 와야것습니다.
벌써 한국은 연휴가 오늘이 끝이네요.
저야 만년백수니까 별로 상관은 없지만 몇달있으면 또 내년 구정이 돌아오니 다들 빠샤~~~~~~~~~~
맛집정보
banh canh ca loc
1262 Lê Đức Thọ, Phường 13, Gò Vấp, Hồ Chí Minh, 베트남
칼치기 생선내장 쌀국수(베트남생활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