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남에 혼밥하기 좋은 가게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사실 강남 자체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식당이 많기도 하지만 어디를 가더라도 혼밥을 즐기는 분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혼밥 인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혼밥하기 좋은 식당도 많이 생기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 입니다.
"싸움의 고수"
싸움의 고수는 1인 보쌈과 1인 삼겹살 등 1인 메뉴가 많은 곳으로 바 형태로 되어있어 혼자 식사를 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보쌈이나 삼겹살의 경우 1인분만 먹기 어렵기 때문에 가끔 보쌈 생각이 날 때 종종 방문하곤 하는데요, 싸움의 고수의 경우 그 양도 s,m,l 로 선택할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더 다양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자리가 만석이라 전체적인 좌석은 찍을 수 없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눈높이에 메뉴 포스터가 있는데요, 다른 사람이 보이지 않는 구조이다보니 혼밥을 하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혼자 식당에 가면 괜히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쓸데없이 이어폰을 끼고 다른 일에 집중하는 척을 했던 분들에게는 오롯이 음식이 집중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비빔막국수와 간장삽겹살도 있네요. 각자 앉을 자리 맞은편에는 물과 수저 등이 있고 메뉴판이 따로 있기 때문에 메뉴를 보고 주문하면 됩니다. 전 이날 1인 보쌈 m을 주문했습니다. 각자 취향에 맞춰 선택하시면 될 것 같고 요즘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날에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 곁들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꽉 눌러담은 듯한 밥 한공기, 그리고 무김치와 파채, 쌈장과 새우젓, 그리고 절임 배추와 고기가 함께 나오는 구성입니다. 위의 사진이 1인분 m 사이즌데요, 일반적인 양이 m사이즈라 생각하시면 되고 먹는 양이 적다면 s를, 많이 드신다면 l을 주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고기와 야채는 추가 주문이 가능하니 걱정마시고 모자랄 땐 추가하시면 됩니다.
장국도 나오고 사진에서는 잘 안나오지만, 유리컵에 상추와 깻잎도 나옵니다. 상추 5장에 깻잎 3장인가 나오는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1,000원을 추가하면 쌈채소를 더 먹을 수 있는데 저는 고기러버라 추가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고기만 클로즈업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히 있어서 한끼 가볍게 먹기 딱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제 입에는 좀 짜다는 느낌도 있긴했지만. 고기에 밑간이 되어있고 쌈배추도 절임 배추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짰는데요, 제가 워낙 싱겁게 먹는 편이기 때문에 보통 입맛인 분들에게는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위에 입맛도 없고 지칠때 잘 구워진 고기한점에 시원한 생맥주로 부담없는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싸움에 고수"에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맛집정보
싸움의 고수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 강남대로102길 38
혼밥걱정 NO! 시원한 생맥주와 고기의 조합 "싸움의 고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