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동에 최근 오픈한 까페가 있다.
늘 플렌테리어 (플렌트 + 인테리어) 의 환상을 가지고 사는 나에게 초록초록한 까페라니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다.
꽃집인지 까페인지 착각을 일으키는 곳..
이곳에 있는 모든 꽃들은 생화이다.
조금 시들해진 생화가 오히려 나는 가짜가 아님을 증명해보이는듯 하다.
상큼하고 시원한 레몬에이드 한잔을 주문하였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하게 꽃 한송이를 선물 받았다.
아..
그래서 까페이름이 [커피, 한송이] 이였구나..
그제서야 퍼즐이 맞춰지는듯 하다.
언제 받아본 꽃일까?
괜시리 가슴이 설레이고
생각지도 못했던 작은 선물은 기분을 좋게해주었다.
첫 소개팅 자리에서 술을 마시기가 부담스럽다면..
커피, 한송이처럼 기분좋은 까페에서 차한잔 마시고 헤어지는건 어떨까 생각해본다.
집으로 들고간 꽃 한송이가 소개팅에서 만난 그사람을 여운을 더 짙게 해줄지도 모를일이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45길 44
맛집정보
커피한송이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콩닥콩닥 소개팅, 어디서 만나야 하지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