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할로윈 시즌때 친구들과 함께 만리동에서 만남을 가졌었는데요.
길을 지나다 호텔 같기도 하고 저택 같기도 한 멋진 건물에 호기심이 발동하였습니다.
이곳은 제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호텔도 저택도 아닌 카페였는데요.
만리동의 살아있는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로스터리카페 더하우스 1932 를 소개합니다.
1932년 일제시대에 만리동에 지어진 적산가옥.
일본인 인쇄소 사장의 사택과 미군정장관 겸 사단장의 사택으로 사용되었다가 한국전 후 정치인 가족이 계속 거주하며 한 가족의 보금자리 역할을 했던 곳.
잠시 어떤 회사의 사무공간으로 사용되었던 곳.
주택의 역할을 하며 세월의 흐름 속에 생명력을 지켜온 공간으로서 그 안에 존재했던 많은 사람들의 인생과 스토리들을 기억하는 장소입니다.
[출처 : 더하우스1932]
할로윈 시즌에 방문해서 할로윈 장식품으로 가득한 카페 내부인데요.
일본 전통 가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마치 일본에 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하는데요.
여자 셋이서 2층 다다미방 구석에 앉아 폭풍 수다 삼매경에 빠졌는데요.
저희는 커피 대신 시그니처티를 주문하였습니다.
시그니처티
가격 : 7500원
티팟과 찻잔까지도 단아하고 정갈함이 묻어나는데요.
허브티는 직접 향을 맡아보고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 차알못이지만 그 향이 독특하고 확실히 진하게 우러났습니다.
오래된 가옥이 어쩜 이리 잘 유지되었는지 물론 리모델링을 하였겠지만 말이죠.
더하우스1932는 단순 카페가 아닌 문화 공간 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하부터 지상2층까지 으리으리한 저택..
만리동을 대표할만한 카페 [더하우스1932] 추천드립니다.
맛집정보
더하우스1932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사랑한 카페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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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토 유저 왈 : 「다운보팅 없이도 우리는 잘 해낼수 있습니다. 여러분 」 에 대한 갠적인 느낌
동의하는 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점도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