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첼킴입니다:)
어쩐지 몸보신 음식 맛집만 가는거 같지만... 기분탓입니다...(머쓱
오늘은 저희집 양반 탄신일을 맞이하여 온가족이 총출동 하여 시흥에 유명한 오리백숙을 먹으러 갔습니다.
의도한것은 아니었지만 작년도 올해도 이곳이 잔치장소가 되었네요;;
이곳은 여느 맛집처럼 "도대체 여길 어떻게 알고 올까? 장사는 되는걸까?" 하는 곳에 있습니다.
주택가 없는 한전한 시골길이나 고속도로에 떡하니 있는 식당입니다.
다들 지나가다가 한번쯤 본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하지만 걱정이 무색하게도 이곳엔 사람이 무지 많습니다ㅋ
주차공간도 역시 넉넉합니다:)
엄마피셜 원래 이집이 유명했는데 어쩐지 요즘은 옆집이 역전해서 손님이 많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저희는 대세에 따라 옆집을 가지 않고 그냥 가던데를 갔습니다..ㅎ
사이좋은 오리와 닭의 그림에서 알수 있듯
이곳은 오리와 닭백숙을 팔고 있습니다..ㅋ
압력밥솥에 오랜시간 조리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 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방문하시면 밑반찬과 함께 30분을 기다리셔야 할지도 모릅니댜..
참고하시라고 메뉴판 올려드립니다:)
보통 누룽지 오리백숙 한마리면 6명이여서 드실 수 있습니다.
오리도 엄청 크지만 같이 나오는 누룽지죽의 양도 어마어마 합니다.
저희는 7명이여서 두마리를 시켰습니다...
오리백숙이 나오기전 도토리묵 무침으로 입맛을 돋구어 봅니다.
항상 이곳에 오면 코스요리처럼 오리백숙 + 도토리묵 무침을 시킵니다.
밑반찬은 겉절이, 오이고추, 갓김치, 동치미, 양파절임, 그리고 당귀절임이 나옵니다.
밑반찬들이 백숙과 어울리는 친구들 입니다..ㅎ
맛있는것은크게.jpg
제가 앉은 테이블에 도토리묵은 제가 다 집어 먹은것 같네요;;
평소에 쉽게 못해먹다보니 나와서 먹게 되면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어야 후회가 없습니다..ㅋ
드디어 백숙 등to the장!
엄청 큽니다! 그리고 오래 삶아져서 뼈와 살이 잘 분리됩니다.
왼쪽 뚝배기에는 누룽지오리주기 들어있습니다.
보통 고기를 냠냠 먹고 마지막으로 죽을 먹습니다.
오리는 소금에 콕찍어 먹어도 맛있고,
밑반찬들과 먹어도 당연히 맛있습니다,,!
맛있는것은크게_2.jpg
오리가 무슨맛이냐 하면.. 진한 닭맛입니다...
엄청 맛있는데 표현할 길이 없네.....
대망의 누룽지 오리죽입니다.
말그대로 누룽지가 들어있으며, 이게 진짜진짜 별미 입니다.
누룽지를 매우 좋아하는 1ㅅ으로써 제일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약간의 소금간을 해서 드시면 아주아주 깊은 맛의 죽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반찬을 얹어 먹어야 옳은 정답이지요:)
죽에 찹쌀 지분이 많아 그런지 금방 배부릅니다..아쉽..ㅠ
남은 죽 포장해 왔는데 한 일주일 먹을것 같습니다...ㅋㅋㅋㅋㅋㅋ
자꾸 몸챙기게 되는 더운 날이지만, 시원해질 날을 기다리며 모두 맛난거 많이 드시고 몸보신 하시길
맛집정보
금성가든
[tasteem] 나이도 먹고 오리백숙도 먹고 금성가든!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시끌벅적, 모임에 참 좋은 식당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