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휴가 첫날밤, 잠꼬대를 심하게 해서
그런지, 아침부터 배가 고프...다고하면,
이 뭔 X소리냐 하실 수도 있겠지만,
진짜 배가 고팠습니다.
집밥을 먹고 싶어 찾아 간 곳...
"제주도 음식경연대회 최우수상"
식당 이름도 그냥 "기사식당" 입니다.
제주도에 장기체류 하시는 분들이
이 집 밥맛에 반해, 제주도 오면 꼭 들른다는...
오전 10시30분쯤 방문을 하니, 아무도 없네요.
그런데, 예약 전화가 불티납니다.
점심예약으로 단체 손님들이 주로 전화를 주시는데,
주방에서 전화까지 받으러 왔다갔다 하시느라,
저희에게 미안하다하시고, 주문한 정식을
내 오셨습니다.
제가 찾던 집밥.
국으로 나온 닭곰탕은, 정말 예술이었습니다.
다른 찬들도, 보통 솜씨가 아니구나 싶었는데,
아이들도 밥 두공기씩 뚝딱 해지웠네요.
분주하지 않으셨다면,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었는데,
장도 직접 담궈 쓰시니, 그 맛이 고향의 맛이네요.
선 10개로 얼굴을 그려 넣었네요.
나무기둥 아래를 이렇게 또 가꾸어 놓았습니다.
제주도의 맛집들이 많지만, 먹다보니, 이 집이 또
생각이 났습니다. 외식을 할 수록 집밥이 그리워
지나 봅니다.
카카오 맵으로 찾아 냈는데, 5점만점에 4.8점인
이 기사식당.
제가 먹은 정식으로 최우수상을 받진 않았겠지만,
8,000원의 가격에 푸짐한 집밥을 즐길 수 있는
이 곳, 다음번 제주도 방문 때, 1순위로 들러볼
곳이 되어버렸습니다.
(친절함은 당연지사)
맛집정보
남원읍 "기사식당"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356-6
[쟈니의 밥상] 제주도 음식대회 최우수상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