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단위 식사로 무한리필 식당은 한번쯤 가 보셨을 겁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싸다고 좋은건 아니죠.
몇 년전, 혼자 카박을 하며, 동해안을 어슬렁거리다,
우연히 발견한 곳....
Mr. 쭈삼.
(비슷한 이름과 컨셉은 있지만, 여기가 최고)
(체인점은 모집한다고 하나, 프랜차이즈 아님)
성인 : 12,900원
초등학생 : 8.900원
당시,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곤,
"저 혼자 왔는데, 입장 되나요?"
했지만, 2인 이상 입장 가능하단 말에,
신뢰 +1을 더 가지게됐습니다.
(1인 입장 가능할 경우, 장사가 안된다는 뜻)
그렇게 다음에 가족을 대동해, 도장깨기하러 가는
심정으로, 동해바다 놀러갈 때마다 들렀네요.
지난 주, 다시 다녀온 그 곳...
우선 사진들 보시죠...
쭈구미가 제철인 5월.
삼겹살과 함께 주워줍니다.
식사시간 때 가면, 번호표 받고 대기...
10분 이상 기다렸다고, 1,000원 할인.
삼겹살은 칼집을 넣어 준비...
쭈꾸미는 주방에서 양념이 되어 나옵니다.
쭈꾸미에 넣어서 함께 먹을 수 있게, 따로 마련된...
삼겹+쭈꾸미 를 깻잎과 상추에 싸서 야무지게
씹어 먹어주는 올바른 식사법을 선보이며,
추가 메뉴판에 눈길을 돌려봅니다.
"치즈퐁듀"가 보이시나요?
아...정신없이 쳐묵쳐묵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네요.
"치즈퐁듀"에 찍어 먹는 쭈꾸미, 맛있냐구요?
말아 드셔도 맛있습니다. ^^;
찬들은 셀프로 가져와 드시면 됩니다.
삼겹살과 쭈꾸미는 얼마든지 추가로...
(단, 남기면 벌금)
그렇게 배불리 먹었지만, 밥 배는 따로 남아있기에,
쭈꾸미를 잘게 썰고, 대패 삼겹도 잘게 썰고,
공기밥+참기름+볶은 김치+ 파 등등을
볶음볶음해, 마성의 볶음밥을 만들어봅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숟가락을 들게 되어있습니다.
쭈꾸미 양념 자체가 예술이라,
뭘 비벼도 맛있습니다.
(누가 먹었냐, 이 볶음밥...)
마무리 볶음밥으로 배가 터질 듯해도,
디저트 배는 또 남아있죠.
셀프 아이스크림과 슬러쉬..최소 100원
수익금은 좋은 곳에 쓴다고 합니다.
무한리필계의 가성비 깡패 Mr. 쭈삼.
한번 가보셨다면, 주변 지역 방문 시,
인터스텔라 우주선이 블랙홀에 빨려들어가듯
발걸음이 그리로 향할 겁니다.
맛집정보
미스터 쭈삼
[쟈니의 따봉] 무한리필계의 깡패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