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에 정착한지 이제 한 달 정도가 되어가는 입니다.
처음에는 집에 들어가는 것조차 어색했는데, 이제는 다른 곳과 바꿀 수 없는 스윗홈이 되었습니다. 일상이 정리되고 슬슬 대구에서 즐길만한 것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 첫번째 만난 카페가 '슈만과 클라라' 입니다. 앞산카페거리의 중간 즈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느즈막히 일어나 브런치를 먹고 교회에 갔다가 오후 시간대에 왔는데요. 배가 고파서 카페거리 어딘가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다가 끊임없이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이 있길래 저와 와이프도 스윽 들어왔습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아름다운 빵이 맞아주고 있습니다.ㅎㅎ 여기서는 식빵을 골라서 먹으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버터에 구워줍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
그래서 마론 브레드를 골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진리의 밤빵입니다 :)
메뉴를 주문하고 스윽 둘러봅니다.
아기자기한 찻잔들이 각기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면 저 중에 하나와 만나볼 시간이 있었을 텐데요. 저희는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더 땡겼기 때문에 놓아주었습니다. ;)
간단히 구경을 마치고 다행히 창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침 자리를 떠나시는 분이 생겨서 좋은 자리를 잡았네요. YES!
몇 분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빵과 아아가 나왔습니다.
버터에 살짝 구운 저 아름다운 비주얼!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흐흐
그저 맛있습니다... 순식간에 해치우고 손가락 빨고 있었네요.
아메리카노도 오묘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원래 신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시면서도 끝맛이 고소한게 좋은 원두를 쓰는 느낌이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카페를 하나 알아뒀습니다. 2,3층을 쓰는데 사람들이 자리마다 꽉꽉 차있었습니다. 확실히 인지도가 있는 곳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당분간은 새로운 데를 찾아다니느라 또 올일이 없겠지만, 한번쯤 생각날만한 밤빵맛입니다 :)
맛집정보
슈만과 클라라
대구 '슈만과 클라라' 에서 밤빵밤빵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