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감성 넘치는 카페를 찾아가도 인증샷 몇개 찍고 나면 금방 시들어 버리곤 했다. 그러나 앉아서 시간을 보낼수록 더 좋아지는 카페가 바로 '루이스의 사물들'이었다.
가구를 만드는 곳처럼 보이지만 커피를 마시는 테이블이다. 앤틱 의자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지만 앉을 수 없게 되어있다. 구석구석 포토존 아닌 곳이 없는 을지로 갬성 넘치는 이곳에 홀딱 반하고 왔다.
이곳은 다른 카페와 다르게 구매자가 마음에 드는 잔을 골라서 주문하면 그 잔에 차를 담아주신다. 찻잔과 디저트 접시를 고르는 재미가 쏠쏠한데 결정장애가 있다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골라보자!
참 창의적인 사람들이 이 세상에 많은 것 같아서 부럽다.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셨을까.
차를 주문하고, 유명한 곳이니까 사람들이 오기 전에 얼른 사진을 남긴다.
작은 미술관 같기도, 갤러리 같기도 한 분위기가 너무 좋다. 내 사진도 많이 찍고싶었지만 갬성샷을 느낌있게 찍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탤런트 같다ㅜㅜ
이곳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저 뚫린 벽?! 나도 이런 스튜디오 같은 로프트에 한번 살아보고 싶다.
사장님 개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야 데려가줘서 고마워😭
체게바라 사진이 있어야 할 것 같은 느낌
아 너무 이쁘구요
사과주스 맛있었다. 굉장히 추운 날이었는데 저 컵에 반해서 찬 음료를 시켜버림^^ 친구야 고마워2❤️
예체능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은 참 재밌을 것 같다. 그림도 그려보고싶고 조각도 해보고싶고 음악도 해보고싶다.
무심한듯 놓여있는 병과 액자가 갬성을 빵빵 충전해주심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좋아지던 카페 루이스의 사물들. 좋은 친구들과의 대화 때문에도 더 좋았던 시간이었다.
(+)
배고패서 평양냉면 먹으러 감
맛집정보
루이스의 사물들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주교동 KR 서울 중구 주교동 148-1
[을지로]갤러리에서 잔을 골라 마시는 카페 '루이스의 사물들'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사랑한 카페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