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미별이예요.
요즘 더워서 그런지 입맛도 없고, 먹고 싶은 게 콩물국수 하나였는데요...드디어 오늘 먹고 왔지요~^^
비교불가 1순위 콩물국수집이 있으나 대기가 길 거 같아 미리 포기하고, 오늘은 수완지구를 지나는 김에 믿고 먹는 모밀국수집으로 들렀어요.
이 곳도 단골이 된 지 6년이 넘어 모든 메뉴를 다 먹어봤는데 모두 기본 이상 만족도가 높았어요.
메밀국수 전문 집 답게 메밀꽃 만발한 사진이 크게 걸려있네요.
메밀은 성질이 서늘해서 체내에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배변을 용이하게 해준다고 해요.그래서 불볕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소화 장애나 식욕 부진에도 좋다고 합니다.
가격도 참 착하지요.
저는 여름 별미 콩물국수를 신랑은 냉모밀을 시켰어요.
저 대식가 아닌데 설탕 듬뿍 타서 국물부터 면까지 오랜만에 클리어 했습니당.ㅎㅎㅎㅎㅎ
콩가루 섞인 콩물이 얼음이 녹아도 찐~하네요.
냉모밀은 뜨끈한 장국도 같이 주는데 온모밀도 먹고 싶게 해요.^^
식사 시간에는 항상 손님이 많아요.
대신 주문하면 음식이 거의 바로 나와서 회전율이 굉장히 빠릅니다. 자리가 없는 거 같아도 금방금방 생겨요.
가게는 사진에 보이는 곳 외에도 안쪽에 테이블과 방이 더 있구요. 예나 지금이나 깨끗한 점이 참 좋아요.
여름에 더 맛있는 모밀과 여름 별미 콩물을 먹고나니 닭살이 돋는건 ...기분 탓이고 가게의 에어컨이 한 몫 하겠죠?^^;;;
그래도 몸에서 영양소를 잘 흡수해 주리라 믿어요.^^
땀 흘리고, 입맛 없는 날 시원하게 호로록 한 그릇 추천합니다.^^
맛집정보
산수옥 모밀집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수등로94번길 8-13
메밀과 콩물이 만나면 겨울이 됨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