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역을 떠나 ITX를 타고 용산역에 내려서 이른 저녁을 먹었던 곳이 고기주는 냉면집이다.
서울에 자주 가는 편은 아니지만 부모님 산소에 가기 위해 오빠집을 갈 때나 아이들이 서울에서 자취할 때는 가끔 찾곤 하는 곳이 용산역이다.
용산역 2층에는 번화한 상가가 있어 가끔은 쇼핑도 하고 허기를 달래기도 한다.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걸어 다니며 20여분 탐색을 한 결과 아이파크몰에 있는 이 식당을 발견했다.
워낙 냉면을 좋아하는데다 언젠가 냉면사리에 갈빗살을 싸먹으면서 육쌈의 진미를 느낀 적이 있어 '고기 주는 냉면집'이라는 간판에 홀딱 넘어 갔다.
둘째나 나나 한 끼 식사량이 많지는 않아서 비빔냉면 하나와 고기주는비빔냉면 하나를 주문했다.
이 식당은 특이하게도 냉면에 넣어 먹을 찐계란을 따로줬다. 까서 냉면에 넣어 먹는다.
불맛나는 고기도 이렇게 나온다.
주방 쪽에서 열심히 준비하시는 이모님들이 계시고~
의외로 손님들도 많다.
- 고기주는 냉면집/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23길 55 용산아이파크몰 4층
낮에 먹었던 쇠고기국밥이 소화가 덜 되서인지 냉면이 썩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둘째도 우리 동네 냉면이 더 맛있다는 평가를...
어쩌면 우리가 늘 먹었던 맛이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어쨌거나 집 떠나와 한 끼를 해결한 고마운 식당이었다.
맛집정보
고기주는 냉면집 용산아이파크몰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한강대로23길 55
#689. 고기 주는 냉면집 용산아이파크몰점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