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순, 아빠의 회갑이라며 큰 아이네가 준비한 제주도 가족여행을 했었다.
직장다니면서 틈틈히 준비해 몇 달 전 숙소는 물론, 비행기 티켓 예약도 마치고, 제주도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가족 톡방에 일정표까지 올려주었다.
우리가 출발하기 전, 큰 아이는 우리들보다 하루 일찍 차를 가지고 입도를 해서 공항에 도착한 우리를 픽업해서 제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중 하나라며 고기국수를 먹으러 가잔다.
제주도에 도착하니 얄궂은 날씨가 반겨주는데 첫 끼로 고기국수를 먹게 되었다.
국수집에 도착하니 줄서는 것은 기본 대기표까지 받아 카톡으로 순서되면 알려주겠다 하여 옆에 있는 귤하르방 가게에서 시간을 보내며 부름을 기다렸다.
드디어 우리 순서, 가게에 들어가니 그리 넓지 않은데 이 집의 국수맛이 왜 유명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졌다.
바로 옆 국수집은 파리 날리며 주인장 아주머니 혼자 식사를 하고 있는데 너무 비교되는 그림이었다.
대기표를 받을 때 이미 주문을 했던 터라 앉자 마자 국수가 나왔다.
고기 비빔국수. 비빔국수 위에 고기 몇점 올려져 있는데 맛은 쫄면이랑 비슷했다.
고기국수. 고기가 들어가 있어 비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렇진 않았고 국물도 시원하고 맛이 있다.
한 시간 가까이 기다리며 먹게 된 식구들의 국수에 대한 평가는 맛있으나 그렇게까지 줄을 기다려서 먹어야 했나 였다.
가게 안. 차림표
- 자매국수 본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67
제주도 가족여행의 첫 끼를 해결했던 자매국수, 가족이 함께여서 더 맛있었던 국수가 아니었을까...
맛집정보
자매국수 본점
#615. 제주가면 먹어볼 음식, 고기국수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