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미 물회는 첨이지만 맛있다. 」
| 강릉 장안횟집 |
저번달에 강원도에 놀러갔었습니다.
제일 처음 목적지는 강릉 안목항이였고, 너무 더운 관계로 시원한 음식을 먹자고하여 근처 물회집을 검색하였습니다.
폭퐁 검색 후 찾게된 물회집은 바로 장안횟집 입니다.
횟집은 일단 "항구근처에 위치해 있어야지 맛있다"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어서 배가 있는 항구 근처 위주로 찾았습니다.
생각보다 큰 횟집이라서 맛있을려나... 블러그에 속은거 아닌가 라고 걱정이 되었습니다.
장안횟집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항구길 51
장안횟집 앞에 주차하셔도 됩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으면 장안횟집 바로 맞은편에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장안횟집 주차장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더워서 주차를 하였습니다.
차가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히 주차합니다.
꽤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일단 블러그는 아직 믿음직 스럽네요.
혹시 이분들도 같은 블러그 보고 온거일수도 있어서 아직 조마조마 합니다.
물회는 오로지 가자미 물회만 있습니다.
가격대가 조금 쎄네요.
일단 가자미 물회를 주문하고 아이들이 먹을 우럭미역국을 주문했습니다.
가지미
일단 요렇게 생겼다고합니다.
좌광우도라고 눈이 오른쪽에 쏠려있으면 도다리고, 왼쪽에 솔려있으면 광어라고 합니다.
도다리가 가지마과라고하는데. 여기서 가자미는 도다리일가요 ?
기본 반찬이 셋팅됩니다.
열무김치도 나오고~
아마 병아리콩으로 만든 반찬같은데 이름은 잘모르겠습니다.
꽁치조림입니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생선이 반찬으로나오네요
가지미식혜입니다.
물회에 넣어서 먹을 면입니다.
오잉~ 미역국이 기본으로 나오네요.
미역국이 나오는거였으면 우럭미역국을 주문안했을텐데..
주문받는사람 나빠요! 미리 얘기해주지....
제가 주문한 우럭미역국이 나왔습니다.
약간 후회는 되었지만, 아이들이 우럭먹는것도 나쁘지 않아서 기분 좋게 먹기로 했습니다.
근데 일단 미역국 한입 먹어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우럭 살도 한가득하고~
미역국이 엄청 맛있습니다.
어느정도 맛있느냐하면 아직도 장모님이 여기 미역국 생각난다고 하십니다.
저희가 주문한 기다리던 물회가 나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삼,멍개물회 보단 회가 들어있는 물회가 좋습니다.
가자미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세꼬시 처럼 얅게 쓸어져 있어요.
초고추장에 찍어서 한가득 그냥 먹고 싶지만, 참고 다시 물회 안으로 집어넣었습니다.
국물이 새빨가지만 마구 맵진 않습니다.
시원한 국물을 먼저 한입해줍니다.
물회 국물에 흠뻑 적신 가지미와 면을 한입 합니다.
밖에는 진짜 헬인데 가게안은 너무 천국이네요.
천국에서 먹는 물회는 정말 맛있군요.
가자미 회 비율을 좀더 많이 해서 먹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가자미물회를 보며 약간 페이스 조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번엔 가지미회보다 면비율을 높여서 먹습니다.
봄에 도다리가 맛있다고 하는데...
내년 봄엔 도다리회를 꼭 먹어야겠습니다.
회맛이 광어는 저리가라.. 제가 좋아하는 광어지느러미 보다 맛있습니다.
점점 줄어드는 가자미물회를 보면서 사진은 그만 찍고 가자미물회에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강원도에 가게 되시면 가자미 물회는 꼭 드시길 추천합니다.
너무 맛있네요.
미역국은 기본으로 주니까 저처럼 우럭미역국을 주문하는 실수는 하지마세요 ㅎㅎ
우럭미역국은 만원이였습니다.
맛집정보
장안횟집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