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조카의 첫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시기가 하도 어수선 하여 딱 양가 식구들만 모신 자리였습니다.
저랑은 열살 차이가 나는 처제의 둘째 아이의 첫돌 입니다.
제가 처제를 처음 본게 처제가 스무살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처제도 30대 중반이네요. ㅋ
처제와 동서 그리고 첫째와 둘째 모두 일년동안 고생 많았다는 격려와 앞으로의 삶에 대한 축복을 해주는 자리였습니다.
양가 가족끼리만 모이는 자리이기에 더욱 가깝게 축하해 줄 수 있었습니다.
음식이 화려한 돌상보다는 꽃들로 한껏 예쁘게 장식한 돌상이 자리를 더 빛내주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음식들~
육해공이 모두 한접시에 모였습니다~ ^^
(떡갈비 스테이크, 닭다리 스테이크, 새우까지..)
신선한 샐러드와 드레싱이 한껏 입맛을 돋구어주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나물들도 나왔습니다.
깨순나물, 버섯나물, 숙주나물 입니다.
잔치집에서 잡채가 빠질 순 없죠~
전라도식 가자미 무침도 한접시 있습니다.
마지막 후식 과일과 케잌, 떡까지 부족함 없이 배불리 먹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따로 돌잔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돌잔치를 진행하고, 후원을 받아서 아프리카에 염소 한마리를 보내는 프로젝트와 우물을 파는 프로젝트에 기부를 했었죠. 나름 의미 있게 돌잔치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자기들도 어렸을 적에 돌잔치를 했냐고 물어보면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그중에 제일로 미안한게 돌잡이입니다.
만약 우리아이들은 돌잔치를 하면서 돌잡이를 했다면 어떤것을 집었을까?
이번 조카는 마이크를 집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본인 혹은 자녀분들 중에 돌잔치를 한 경험이 있다면 돌잡이 때 무엇을 잡으셨나요? 아니면 무엇을 잡길 원하셨나요?
맛집정보
GADDI & CIELO
대한민국 수원시 원천동 영통구 이의동 1331번지 204동 B1층 49호 광교푸르지오월드마크 수원시 경기도 KR
[맛집 #31] 조카의 첫돌에서 만난 스테이크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