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여행 1일차에 먹었던 수프라 상세보기 포스팅입니다. 정말 만족스러웠던 곳이에요. 헤헤. 보고 나면 여러분도 넘넘 가보고싶으실거에요.
대기는 무척 길었습니다. 저녁 7시쯤가니 1시간이상 ㅠㅠ관광객뿐만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었기때문이죠. 먹어보니 맛도 있고 친절하고 활기찬 이 곳엔 사람이 많이 몰릴 수 밖에 없구나 했어요.👍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2층의 규모의 넓고 큰 식당이었어요. 우아~ 인테리어 분위기도 좋고 직원들도 넘나 이쁘고 잘생김!😍😍
한국어메뉴판이 있어요.
메뉴를 살펴보며 바 쪽 사진을 찍으려고 하니 직원이 미소를 지어주심. ㅎㅎㅎ 여긴 직원들이 기념사진도 같이 찍어주고 그런가보더라구요.
하차푸리 1개
만두에요. 깡칼리라고 부르네요.
소와돼지 1개, 튀긴 소고기 1개, 새우 2개를 주문했어요.
샤슬릭!! ㅎㅎ
양고기, 돼지고기를 시키고 직원이 사이드 메뉴도 추천하기에 감자퓨레를 추가했어요.
축제분위기의 식당~
직원들이 으쌰으쌰 함께 일하는 분위기가 메뉴판에서도 느껴지네요.
메뉴를 보며 잠시 기다리다 자리안내를 받았어요.
러시아에서의 첫 맥주!^^
시원하고 좋네요. 탄산이 적고 향도 적고 부드러웠어요. 캔맥주도 다 이런 맛 ㅎㅎㅎ
하차푸리가 나왔어요. 인스타에서 침흘리며 보던 음식 ㅋㅋㅋ
계란, 치즈를 좋아하는 제게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음식이었어요. 직원이 요렇게 비벼주는데 영상을 찍게끔 기다려주는 센스!!👏👏 헤헹.
짭조름하며 고소하고 치즈의 풍미가 확확~~
맥주가 술술 들어가는 맛이에요.
짜다 혹은 맛있다 라는 평가가 갈리는걸 보고 갔는데 전 맛있었어요. 맥주랑 먹기엔 약간 짭조름한게 맛있자나요~
빵을 뜯어 찍어 먹는거래요.
빠네크림파스타 이런거 생각도 나네요.
보는 재미와 맛을 함께 느꼈어요.
테이블이 작기도 하고 워낙 주문량도 많아보이고 하나하나씩 나오더라구요. ㅋㅋ 코스요리인감..
기다리며 주위도 둘러보고 ㅋㅋ 시끄러워서 대화할 곳은 아니에요.
깡칼리가 나왔어요. 잉? 4개 주문했는데 2개만 나왔네요. ㅋㅋ 위에 머리 밀가루가 엄청 두꺼운데 손잡이같은거래요.
만두 귀여워~~ ☺
짝궁도 만두 참 좋아하는데 잠시 한국에 있는 남친 생각 좀 해주고 헤헤
냠냠 무슨맛일까~
오 고수향이 여기서 날 줄이야!!
ㅋㅋㅋㅋㅋ 뭔가 이국적이면서도 익숙한 느낌이에요. 다진고기에 고수가 들어간 맛.
육즙이 엄청나요!! 딤섬인줄~~ 뜨거울 땐 데이지 않게 흐르지 않게 조심히 먹어야겠어요.
이어서 하나를 더 갖다줬는데 오잉~ 1개는 언제주나? 바빠서 그런가? ㅋㅋ
튀긴건 친구꺼였어요. 한입 먹어봤는데 와 더 맛있어요. 고소한 맛이 더 가미되서!! 굿굿~
새우깡칼리가 안나오기에 물어보니 누락이더라구요. 직원이 추가로 주문 다시 해준다고 했어요. 흑흑
샤슬릭이에용~~ 참 맛나보여요. 고기다 고기!
소스는 기본으로 1개 나온다고 추가하지 말라더라구용. 저걸 하나로 충분했어요.
소스 콕콕
먹어보니 샤슬릭은 양고기가 좀 더 맛있더라구요. 단백하고 쫄깃했어요.
감자퓨레는 생각보다 상큼했어요. 레몬맛같은게 나요. 그래서인지 친구는 잘 안먹었어요. ㅋㅋ
고기만 먹기에 아쉬우니 탄수화물 곁들이기로 좋은거 같은데 하차푸리로 빵 배가 이미 차서 많이 좀 남긴게 지금와서는 아쉽네요. ㅎㅎ
허브와 채소들이 사이드로 있어요.
오이, 토마토, 적양파라서 익숙한 채소들이에요.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그런가 반갑기도하고~ ㅎㅎ 현지 음식인데도 전혀 낯설지가 않음요.
냠냠냠냠😚😚
밥 먹는데 그릇이 와장창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랬더니 직원들이 환호를 내지르며 박수를 막 치더라구요. ㅋㅋ 말은 못 알아들어도 잘했어~ 브라보~ 장사 잘 되겠다! 뭐 이런 식의 늬앙스로 느껴졌어요. 실수를 나무라지 않고 분위기를 살리는구나~ 정말 축제같은 식당 분위기라고 느껴졌죠. 식사 중에 3번 정도는 그릇와장창 후 호우 호우 짝짝짝👏👏👏🙌🙌 을 들었죠. ㅋㅋㅋ
그러더니 이번엔 직원들이 노래를 부르고 박수를 치며 중앙을 뱅글뱅글 돕니다.
그러곤 어떤 손님 테이블에 가서 가발을 씌우고 뿔 모양의 잔에 무언가를 마시게 해요. 느낌상 생일자 이벤트? 뭐 그런게 아닐까 했어요. 재밋을듯 ㅎㅎㅎ 정말 분위기 좋은 식당이에요.
직원들도 하나같이 친절했고~ ㅎㅎ
그러고도 한참 뒤에 나온 이 만두만 뺀다면요~ 정말 완벽했을거에요.ㅋㅋㅋ 누락을 알려준 직원이 아까 추가한 만두는 나왔니? 라며 테이블을 체크해주러 왔어요. 아직이요 했는데 그때 딱 깡칼리가 오더라구요. ㅎㅎ드디어 나왔네라는 식으로 함께 좋아해주고 챙겨주던 직원의 모습에 감사했어용. 러시아는 좀 불친적한 편이라고 들었는데 이 식당은 남다른듯~^^
(다른 몇몇 식당에서는 그 불친절을 좀 느껴보았어요.) 첫 날 이 곳 수프라가 유난히 상냥한거였죠. ㅎㅎㅎ첫 인상이 중요하다구! 관광을 가게 되시면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당.
새우깡칼리는 탱글탱글한 새우와 고수의 향이 어우러져 똠양꿍이 생각나는 만두였어요. 이것 역시 육즙이 풍부해서 깊은 맛이 난다는!! 기다리긴했어도 먹어보길 잘한거같아요.
고수를 못드시면 깡칼리는 좀 향이 버거울수도 있을거 같아요.ㅎㅎㅎ 전 아주 맛있었답니다.
이렇게 푸짐하게 먹고 나온 금액은 2420루블에 서비스차지 240루블이었어요. 10%를 추가로 요청하더라구요. 한화로 45000원+ 4400원정도에 푸짐하게 식사를 했습니당.
빌즈가 든 봉투에 껌을 담아 주는데 다녀니 고급식당에선 늘 껌을 주더라구용. 이 곳 문화인듯해요. 우리나라 식당 박하사탕같이 ^^
같이 갔던 친구는 수프라는 한번 더 갔어야해 라고 얘기할 정도로 가장 맘에 들어한 식당이었답니다. 블라디에 가신다면 추천추천 드려용.
맛집정보
수프라
Ulitsa Admirala Fokina, 1 б,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91
[tasteem] 현지인도 많이 찾는 러시아 전통 요리 맛집 블라디보스톡 수프라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