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대보름날~ 마트를 다녀오는데 달이 아주 환하게 빛나더라구요. 달을 본 신랑이 급 외식을 하고프다며 한정식같은걸 먹으러 가자기에 ㅎㅎ 친구가 추천했던 음식점을 향했습니다.
코로나로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왠걸.. 저만 빼고 다 돌아다녔나봐요. ㅋㅋ 마트도, 식당도 사람이 많구만요. 주차장에 차가 빼곡했고, 식당에서도 조금 대기하다 자리에 앉았어요.
매장은 깔끔하네요. 안쪽엔 긴 홀이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행사 진행하기 좋아보이네요. 친구가 여기서 양가 가족만 초대해서 돌잔치를 했었거든요.
소냐 돼지냐~ 고민하다 돼지고기로 낙찰보았습니다.
송현정식 14,900 x 2명
손님에 비해 직원이 적었어요. ㅋㅋ 주문하고 한 15분은 지나서 세팅이 되었습니다. 배가 안고플때 오길 다행이다 하며 잘 기다렸지요.
음식이 하나같이 다 맛있었어요. 묵사발은 김치가 달달하니 맛이 좋았어요. 따듯한 육수였어요. 해파리냉채도 제 입맛에 딱 ! 굿굿~
흑임자치킨이 유명해서 궁금했는데 고소하고 달달했어요. 신랑이 요걸 특히 맛있게 먹었지요.
따듯해서 좋았던 메밀전병!
첫번째 상차림을 흡입하고 나니 ㅋㅋ 두번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식사네요.
뜨끈한 된장국~ 뭐 별로 든거 없어보이는데 맛 좋았어요. 시원칼칼하니 ㅋㅋ 오~ 의외로 맛있네 ㅋㅋㅋ 라며 놀란 된장국.
메인 숙주스테이크 입니다. 목살이 아주 부드러웠고~ 불향이 나는 숙주^^ 그리고 토마토베이스 소스로 이곳 퓨전 한식식당의 대표 메뉴인거죠. 따듯할때는 좀 싱거운듯했는데 식으면서 소스맛이 살더라구요. 요건 살짝 식었을때가 더 맛있더라구요. 맵지 않아 아이들 먹기 넘 좋을 듯. 그런데 어른들 모시고 먹기엔 살짝 ㅋㅋ 낯설으시겠다 싶었어요.
가족 모임하기에도 좋아보이고, 식당 앞엔 칠곡저수지가 있어 데이트하기에 딱인 식당으로 보였습니다. 차로 와야하만 하는 점은 좀 불편하지만요. ㅎㅎ 외식하면 물이 엄청 땡기는데 여긴 목이 안마르더라구요. 건강하게 음식 만드시는구나 싶었습니다. 보름달만큼 배를 꽉~ 기분도 꽉 ~ 채운 하루였습니다.^^
맛집정보
우리현
[tasteem] 가성비 좋은 퓨전한식~ 안성 우리현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