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유튜브 채널인 D2D에서 Eve V라는 제품에 대해서 아래 영상에서 알려주고 있는데, 이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Eve V라는 제품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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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 v는 서피스 프로와 유사한 2-in-1 태블릿 PC입니다. 최근에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업무를 위한 2-in-1 PC에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서피스 프로와 유사한 제품군에 크게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 갤럭시북 12, 아수스 트랜스포머3 등의 제품이 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ve v에서 Eve는 회사 이름을 나타내고, 제품 이름은 V입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라고 부른 격이 되는 것이죠.
(출처: https://www.indiegogo.com/projects/eve-v-the-first-ever-crowd-developed-computer-laptop-tablet#/)
Eve V는 Indiegogo에서 작년 말에 소개되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과 전자기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인데도 아쉽게도 이 제품은 이제서야 발견하게 되었네요 ㅠㅠㅠ 물론 금액이 워낙 크다보니 그때 발견했어도 손쉽게 투자하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만, 제품의 특징과 가격을 살펴보면 서피스 프로보다 더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품의 자세한 설명은 http://eve-tech.com/eve-v/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정말 잘 만들어져 있으니 시간 나시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이 2-in-1 제품군에 속하는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서피스 프로와 비교해보면 가장 큰 특징으로는 포트의 차이가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는 1개의 USB 3.0을 지원하는 반면, 이 제품은 2개의 USB-A과 2개의 USB-C를 지원합니다. 스스로를 The king of ports라고 부를만 합니다. 어지간한 대형급 노트북 수준의 포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생각보다 가볍게 쓰는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다양한 포트가 큰 의미가 있다고 보긴 힘들겠으나, 가끔 USB를 많이 써야 할 때 공간이 없다면 답답할 때가 있죠.
(출처: https://www.windowscentral.com/eve-v-hands-quirky-crowd-convertible)
그리고 두번째로 큰 특징은 바로 키보드입니다. 서피스 프로와 마찬가지로 본체가 스스로 서있을 수 있으면서 키보드를 탈부착할 수 있는 형태의 제품인데요. 깜짝 놀랐던 점은 떼고 나서도 bluetooth를 통해 무선 키보드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능을 제공하는 2-in-1 제품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Eve V가 처음으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해준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다가 키보드의 백라이트가 RGB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geek한 부분이긴 하지만, RGB 색깔로 이쁘게 꾸민다면 여성 유저분들도 충분히 좋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특징은 '가격'입니다. 서피스 프로가 굉장히 비싼 제품이다 보니 가장 저렴한 제품을 구매할때도 800불을 지불해야 합니다. (가장 저렴한 제품은 m3/4GB/128GB 스펙입니다) 거기다가 펜과 키보드를 별도구매해야 합니다. 반면, Eve V는 펜, 키보드를 포함한 상태로 8GB 램을 지원하면서 가격이 800 불로 시작합니다.
포트 / 키보드 / 가격, 이 세가지가 서피스 프로와 비교해봤을 때 가장 눈에 두드러지는 차이점이자 특장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서피스 프로를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 중에서 아... 이건 뭔가 안타까운데? 라고 생각하셨분들이 많을 겁니다 대부분 가격이겠죠 서피스 프로를 눈독들이고 있으셨던 분들이라면 정말 혹할만큼 만족스러운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 가지고 있는 서피스 프로4를 중고 처분하고 이 제품으로 가고 싶은 유혹이 너무 큽니다... 다만 몇가지 걸리는 점이 있긴 합니다.
단점을 하나하나 짚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우선 이 제품은 인디고고를 통해 출시됬던 제품으로 대량생산되지 않았던 제품입니다. 포지션이 3가지가 있었고 각 포지션당 총 300개의 생산만이 이뤄졌었습니다. 그래서 돈을 주고 사고 싶어도 살 수가 없는 상황이죠. 게다가 설령 사서 잘 쓰게 된다 쳐도 아직 극소기업이기 때문에 A/S등을 받는것이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설령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바로 구매할 수 있게 되더라도 약간 망설이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1~2달이라도 꼭 써보고 서피스 프로와 느낌적인 차이를 몸소 체험해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ㅎㅎㅎ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