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Brian Kelly라는 사람이 CNBC에 종종 나타나죠. 그래서 암호화폐에 대한 분석이다 예측 등등을 말하곤 합니다. 이 사람은 디지털 화폐 투자회사 BKCM이라는 회사의 CEO입니다.
이 사람이 한 말이 ...어...좀 알아두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Brian Kelly: ICOs Here to Stay, but ‘Days of a Whitepaper and a Dream’ Are Over라는 기사입니다.
한마디로, ICO가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Kelly는 이렇게 말을 시작합니다. 블럭체인과 암호화폐는 초기단계이고, 이것은 예를 들면 마치 아마존과 같은 것이라는군요. 아마존을 세운 Jeff Bezos가 온라인으로 도서를 판매할 생각은 했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 비디오스트림 플랫폼까지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이죠.
현재 블럭체인과 암호화폐는 새로운 기술로 여러가지 산업이 아직은 서로간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면이 중요한 것이며, 오랜 기간동안 이 블럭체인과 암호화폐는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Kelly는 ICO에 대해서 좀 중요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ICO라는 것이 사라질 것이냐....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단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죠. 일단 ICO라는 것이 암호화폐와 블럭체인기술을 이용한 모금역할을 보여준 좋은 수단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백서나 ICO로 엄청난 돈을 벌어보겠다는 꿈은 이제 끝났다...라고 합니다.
좋은 이야기에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이 ICO 를 하겠다는 것을 제가 두눈으로 보고 좀 기가 막혔었거든요...
Kelly는 어떤 암호화폐에 투자할지 언제 결정해야하냐는 것에 대해, 여기에는 여러가지 신호가 있는데, 그것을 잘 조합해야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네요. 즉, 네트웍의 활동이 늘어날 것인지, Conference같은 것을 여는지, 잠제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할 것인지 등등의 촉매제가 그 신호라고 합니다.
사실... 저 사람이 말한 정보를 다 수집한다는 것은, 전적으로 저런 일을 담당한 사람들 몇명이 모여서 검색하고, 연구하고, 계획을 짜고, 예측해보고...했다는 말이죠.
지난달, 스위스의 최고 주식거래소 SIX의 CEO인 Thomas Zeeb도 ICO에 대해서는 계속 있을 것이다...라는 말을 했죠. 그리고 이 사람은 5년 안에 블럭체인과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엄청난 흐름이 올 것이라고 말도 했구요...
그때까지 제가 블로그를 계속 해가면서 변화를 봐야 할텐데요...
사실, 현재 ICO는 계속 늘어왔습니다. 2017년 이래에 두배이상 늘었죠. 그리고 2018년 이사분기동안 ICO를 통해서 모인 금액은 약 8십억 달러에 해당하며, 지난 일사분기에 33억에 비하면 151% 증가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ICORating의 ICO market report에 따르면, ICO에 참여하는 일반 투자자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기관투자자의 자금이 ICO에 유입되는 것이 늘고 있다...라고 합니다.
음....
정말... 정말....로 제 저....깊은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ICO만큼 인생역전을 할 수 있는 공개된 거래는 없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그렇습니다. 특히 제가 그냥 '아님 말구...'라는 심정으로 70불 가량 투자한 ICO가 2000불까지 올라간 것을 보고, 정말 .... 할 말을 잃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그런 면에서 제가 세번의 ICO참여에서 잃었던 돈을 단 한번의 ICO가 모든 것을 매꿔주고 남았었죠.
하지만...
정말 저는 그것을 운이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좋은 운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 일 이후, 여러가지 ICO에 기웃거려봤습니다. 좋아보이는 것이 너무 많은 거에요. 마이닝 ICO에 돈을 투자하면, 정말로 매년 몇천불 정도는 꼬박꼬박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완전히 passive income을 거둘 수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고민도 해보고...새로운 플랫폼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정말 백서에 올라온 그대로 모든 것이 될 것 같고...뭐랄까....얼굴이 붉어지며 가슴이 뛰며, 희망이 보이고...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런데, 단 한순간에 다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일단, 많은 돈을 투자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조금씩 꾸준히 가자...이게 제 스타일이죠. 400불 이상 투자했던 ICO에서 받은 토큰의 가치가 80불도 안된다는 것을 알게되고 나서...정말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ICO를 할 생각이라면서 자기가 구상하는 사업을 말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의 말을 듣고는 정말...정말 해서는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그때부터 아에 ICO는 생각도 안합니다. 조금 먹고 안전하게 가지, 크게 먹으려다 갖고 있는 것을 빼앗기는 것이 더 어리석어보이더군요.
허나...
ICO를 전적으로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좋은 프로젝트를 잘 운영할 수 있는 인제들이 사업을 시작하고자 할 때, ICO는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문제는, 돈앞에서 좋은 사람, 선한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유능한 사람'이 사실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죠. 그리고 내가 어떤 ICO를 선택할까...를 고민하는 그 시간동안 다른 것을 한다면 더 생산적이겠다는 생각을 하고난 뒤부터는...ICO는 생각도 안합니다.
더 나아지겠죠.
더 나아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항상 초기단계에 발생하는 일들이라 그럴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ICO가 열릴 것이고, 제가 깊게 공감하는 ICO가 분명히 나타날 것이라고 믿어요. 그 때가 되면, 저도 큰맘먹고 들어가볼 생각입니다.
단지...백서만 들고 나오는 그런 ICO는 이제 그만....이라 말하고 싶네요.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