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 엔진이 아닌 모터... 170마력에 184토크(lb-ft).
- 0부터 최대토크가 나오는 재미있는 모터의 특성.
- 하지만 체감 초반 토크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다. 살짝 밟아도 튀어나가지 않는다.
- 엔진에 빗대자면 오히려 초저회전 토크는 허당인 쪽에 가깝다. 아마도 세팅 탓?
- 초저속에서는 차가 좀 무겁고 굼띤 느낌. 예상했던 것과는 정반대.
- 하지만 일단 꾸욱 밟아주면 충분히 힘있게 나간다. 불만 없음.
- 늘상 엔진 브레이크가 걸려있는 느낌. 풋 브레이크 쓸 일이 없다.
- 잘 굴러가긴 하는데 묘하게 재미는 없고 감동도 없음.
- 출발 시에 차가 무겁고 잘 안 나간다는 느낌이 예상과 달리 완전 대반전.
트랜스미션&클러치
- 그런거 없다.
바디&서스펜션
- 충분히 견고하고 튼튼한 느낌.
- 서스는 불필요할 정도로 딱딱. 제로 롤링 코너링은 덤.
-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어도 되지 않았을까? 타이어 폭이 못 받쳐주나?
- 모처럼 전기차인데 서스가 딱딱하니 특유의 매끄러움을 희생당한 느낌.
- 전기차라도 BMW가 만들면 이렇다! 에 너무 구애된 느낌.
익스테리어&인테리어
- 외관은 "동네 사람들 나 전기차요" 고성방가 떠들고 다니는 민망함.
- 내장도 뭔가 아스트랄하다. 디자인 완성도는 높지만 불편함.
- 뭐랄까 멋만 잔뜩 부려 안정되지 않는 느낌의 최고급 카페에 앉은 기분.
- 계기반의 시인성도 기어노브의 조작감 및 동선도 쉣.
- 실내는 묘하게 넓다. 뭐랄까 버스 맨 앞자리 탄 개방감.
- 북미 버전은 선루프 없음. 이런!
- 수어사이드 도어도 마음에 들지 않음. 왜 이렇게 멋을 부렸다지?
- 뒷좌석은 충분히 넓지만 창문이 작아 좀 갑갑.
- 트렁크 나쁘지 않고 앞 트렁크에 충전 케이블 자리를 만들어준건 나이스.
총평
- 이게 옵션 (Range Extender 및 기타) 포함 5만불이라고? 미친...
- 연방/주정부 보조금으로 1만불 까도 4만불이다. 미친...
- 깡통 모델에 보조금 까도 3만불 중반. 여전히 미...
- 주유소를 방문하는 것과 매일 충전포트 끼워넣는거 어느 쪽이 번거로울까.
- 전기차는 이것저것 따져서는 절대 구입 리스트에 들어갈 수 없고
- 난 전기차 인간! 이라고 선언하고 직진해야 구입할 수 있을 듯.
- 총체적 실망.
시승협찬 : New Century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