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세배를 한단다.
왠지 내가 어엄청 늙어보여 올해는 더 컸으니 네배를 해보라고 했다.
의아해하는 아이들에게
네배는 네번하는거라 했더니
집주인이 그걸 유머라고 하는거냐고 ㅠㅠ
세배가 되었든 네배가 되었든
가족들이 모이는 이런 날이 즐거워지는것이
분명 나도 나이들어가는 그런 느낌이다.
서로 바쁜 삶을 살아가는지라
이런날 이나마 서로 볼 수 있음이 아쉽게 기쁘지만
이시간 그만큼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지 못한것 같으니
오늘은 모두를 꼬~옥 안아줘야겠다.
그래도..
아이들에겐 큰아빠의 허그가 큰 의미는 없을테니..
세뱃돈이나 잔뜩 줘야겠다.
큰 집 놀러온 낙이라도 있도록.
낯설겠지만. .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을 한번씩 안아주시면 어떠실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