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er Stars, $0.25/$0.50 No Limit Hold'em Cash, 6 Players
SB: $128.53 (257.1 bb)
BB: $55.31 (110.6 bb)
Hero (UTG): $69.63 (139.3 bb)
MP: $122.63 (245.3 bb)
CO: $91.39 (182.8 bb)
BTN: $59.56 (119.1 bb)
Preflop: Hero is UTG with J A
Hero raises to $1.25, 4 folds, BB calls $0.75
Flop: ($2.75) 2 T
5
(2 players)
BB checks, Hero checks
Turn: ($2.75) J (2 players)
BB checks, Hero bets $1.95, BB raises to $6.18, Hero calls $4.23
River: ($15.11) A (2 players)
BB checks, Hero bets $7.17, BB raises to $35.75, Hero calls $28.58
Results: $86.61 pot ($2 rake)
Final Board: 2 T
5
J
A
BB showed K Q
and won $84.61 ($41.43 net)
Hero mucked J A
and lost (-$43.18 net)
상대의 더블첵 레인지 상대로 턴에 발전된 카드로 우리가 벨류벳을 했으나 첵레이즈를 맞고, 스무스하게 콜.
우리가 리버에 또 다시 발전, 상대의 첵에 씬 벨류벳스팟이라고 보고 벳, 레이즈에는 저렇게 플레이할 핸드중 우리가 질 카드가 많이 없다고 생각해 콜.
아쉽게도 넛을 맞고 졌고, 세가지가 알고싶어졌다.
- 상대는 리버에 벳을 하는것의 EV가 더 높지 않았을까?
- 상대는 턴에 KQo로 첵레이즈 블러프를 해야하는가?
- 우리는 리버에 어떻게 했어야 할까?
이 세가지의 답을 솔버로 풀어보기로 했다.
실험조건
- 보유한 프리플랍 GTO레인지를 사용해 서로의 플랍 레인지를 구성
- 정확도: 1% exploitable
- 플레이어에게 부여하는 액션과 벳사이즈는 사진과 같이 제한
1. 상대는 리버에 벳을 하는것의 EV가 더 높지 않았을까?
솔버는 KQo의 첵과 벳의 EV차이는 아주 미미하다고 제시했다. 솔버는 벳과 첵의 비율을 약 50%정도로 조정해서 플레이한다. 따라서 상대는 정답인 액션을 했다.
2. 상대는 턴에 KQo로 첵레이즈 블러프를 해야하는가?
레이즈가 설정한 오차범위 이내로 아주 미세하게 유리하다. 동일하다고 봐도 될듯. 이 경우에도 약 50% 정도의 빈도로 벳과 첵을 섞는다. 따라서 이것도 옳은 액션
3. 우리는 리버에 어떻게 했어야 할까?
솔버는 우리 레인지의 대부분의 AJo를 첵백하라고 제시했다. AA와 KQ, JJ TT를 벨류벳으로 돌리고, 그에 맞는 블러프 콤보를 뽑은 과정에서 KK를 꼽은 것이 흥미롭다. 직관적으로 봤을때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분석후 보니 상대의 스트레이트를 블락하는 KK는 상당히 괜찮은 블러프카드같다.
결론적으로, 내 액션이 정답에서 벗어났다. 정답이 아닌 익스플로잇의 관점에서 볼 때, 아주 작은 벳사이즈를 가져갔다면 JT에게 레이즈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든다.
잠깐... 66은 뭐야?!
3번 트리를 보면, 뜬금없이 66이 포함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건 도대체 어떻게 튀어나온것인가? 우린 분명 턴에 첵레이즈를 콜했는데? 66으로 첵레이즈를 콜했다고?
다이아몬드를 블락하는 66의 경우에 미세하게 폴드하는 것보다 콜이 이득인 상황이 나온다!!
따라서 6d가 포함된 모든 66은 첵레이즈에는 콜을 많이 해서 절반에 가까운 레인지를 플랍에 콜한다.
놀랐다. 결과를 보고 이유를 분석해 보자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 66은 상대의 어떠한 첵레이즈 블러프 레인지도 블락하지 않는다. -> 6페어로 이길 수 있음
- 다이아몬드는 상대방의 플러시 아웃을 한장 뺀다. -> 리버에 플러시가 메이드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내려감
복기 결론
많은 것을 배운 분석이었다. AJ 탑투페어가 리버에 벨류벳을 할 만큼 강한 핸드가 아니라는 것도, 직관적으로 그냥 폴드하고 넘겼던 66같은 핸드에도 내가 모르던 숨겨진 벨류가 있었다.
더군다나 나는 이 핸드를 플레이하며 여기서 KQ를 왜 들고있는지 자체에 의구심을 품었는데, 실제로 KQ는 턴에 첵레이즈를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리버에도 ev차이가 없어서 절반정도는 레이즈를 한다는걸 배웠다. 플레이 할때 KQ를 고려하지 않았던 것은 내 오만함이었다. 고치자.
포커 컨텐츠는 필연적으로 용어가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매번 용어 하나하나를 풀어서 설명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제가 평소 사용하던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덧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