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울긋불긋 단풍이 이쁘게 물들고 있는 가을이네요~ 일상에서는 좀처럼 여유도 없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도 쉽지 않아서, 모처럼 가을 나들이 겸 가평으로 여행을 왔습니다.
더불어 천사님과의 소중한 결혼기념일이기도 하거든요~
저희의 여행지이자 숙소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올해 5월에 해운대에 위치한 아난티 코브를 경험한 후로, 믿고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서 결혼기념일 맞이 여행으로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아난티 서울로 오는 길에는 몇해 동안 먹지 못했던, 망향비빔국수에 들려서 제대로 한상 가득 맛있게 먹었구요~ ㅎ
이 곳은 유명산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을의 정취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겠더라구요~
숲 산책로를 걷노라면, 맥퀸즈 카페라고 노천 카페도 있더라구요~ 숲의 기운을 느끼면서 진한 커피 한잔도 좋구요~
아주 크지는 않지만, 가족 단위로 숲을 보면서 즐기기에 좋은 수영장도 있네요~ 꼭 가을이 아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곳의 큰 장점이자 제가 더 좋아하는 이유는 노천 온천이 있다는 건대요~ 여유롭게 단풍과 하늘 보며 힐링하기에는 딱인 듯 싶더라구요~
야경도 운치가 있습니다.
울 담이는 엄마 아빠의 결혼기념일이랑 상관없이 그저 제일 좋아라합니다. 사실 뭐 그거면 됐죠~ ㅎㅎ
쉰다는게 어쩌면 제일 어려운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뭘 하는게 쉬는 건지도 잘 모르겠구요~ 다만, 이젠 정말 비좁고 복닥복닥한 마음에 잠시나마 숨길이 느껴진다면 그거야 말로 힐링이고 쉬는게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짧디 짧은 이 가을날에 동화 같은 추억 하나, 소중한 분들과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