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후쿠오카 여행 첫 날 너무 쉽게 지친 나머지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고 호텔로 복귀하여 조금 쉰 후에 호텔 근처 이자카야를 찾았습니다. 그냥 눈에 보이는 곳으로 찾아갔는데 구글맵에서 보니 이곳의 이름은 이렇다고 하네요.
“竹乃屋 川端店 中洲 居酒屋”
이 곳의 분위기는 상당히 아늑했습니다. 안그래도 피곤한 저희는 여기서 잠이 들 뻔 Zzz...
메뉴는 한국어 메뉴판을 주는데, 주문은 이렇게 단말기에서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주문 단말기가 온통 일본어...그림으로 비교해가며 어렵사리 주문에 성공했습니다.
첫 번째 메뉴는 이것저것 꼬치를 선택했어요.
나쁘지 않은 평이한 맛이었습니다.
두 번째 메뉴는 고등어 구이 꼬치였는데, 흔히 상상할 수 있는 고등어 구이 맛이었습니다. 껍질이 바삭바삭해서 밥이랑 같이 먹고 싶더라구요.
세 번째 메뉴는 전갱이회. 근데 제가 실수로 머리를 건드렸는데 갑자기 파르르~ 하는 바람에 엄청 놀랐습니다. 너무 작은 생선인데 미안한 마음이...
그런데 맛이 있어서 더...미안...ㅠㅠ
다 먹고 나니 남은 전갱이뼈를 튀겨줍니다. 서비스는 아니고 비용이 있어요. 근데 이거는 별로 먹을 것도 없고 괜히 시켰다 했네요.
다 먹고 나오다보니 입구에는 서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약간 가격이 저렴한 것 같은데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을 때는 이 방법도 괜찮은 듯 싶네요.
이렇게 먹고 3만 얼마 정도 나왔으니 괜찮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술값이 반이니까요. 우연찮게 찾아들어간 집에서 맛 분위기 모두 챙긴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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