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다이빙 샵으로 가서 다이빙 준비를 했다. 우리가 가고 싶었던 세일락에 최근데 고래상어가 자주 보인다고 해서 몹시 기대가 되었다.
지난 리브어보드때 어깨를 다쳐서 다이빙을 못했는데 그때 다들 고래상어를 봤다는 데 나는 보지 못했었어서 이번에야 말로 보면 좋겠다고 전의를 불태우고 있었다.
샵에서 간단한 인사 후 장비와 사람들을 태우고 항구에 도착했다.
산소통은 미리 와있었고 남편과 우리는 장비를 챙기는데 누군가 한명의 장비가 부족했다..ㅜㅠ
그래서 새벽같이 출발했는데 거의 한 30분가량을 다시 장비를 가져오느라 기다려야했다;
그래도 기다리다가 다시 출발!!
바다가 잔잔하니 보고 있는데 멀리서 고래 4마리가 서로 밥을 먹는 광경을 보게 되었다.
진짜 위로 솓구치는 모습이 멋있었는데 멍하니 보고 있다가 너무 늦게 카메라를 들어서 영상에 잘 잡히지 않았다.
고래를 바다에서 만나기란 진짜 쉽지 않은 일이라는데 시작부터 너무 기분이 좋았다.
왠지 고래상어도 만날것 같은 예감!!
점심으로 준 샌드위치를 먹고 과일 간식도 먹고 2번 다이빙을 했는데 결국 고래상어는 만나지 못했다....ㅜㅠ
나랑 고래상어의 인연은 올해는 없는 걸로 하고 점심 샌드위치가 부실했어서 점심 겸 저녁을 먹으러 왔다.
태국 전통 요리라는 찜쭘을 먹었는데 그냥 샤브샤브를 좀 한참 끓이는 식의 맛이었다.
저녁을 먹고 바로 앞에 있던 가게에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 꼬치랑 이것저것 구입해서 숙소로 돌아와 느긋하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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