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안내
위치 : 전남 보성군 득량면 쇠실길 22-45
시간 : 09:30~18:00
관람료 : 무료
주차시설 : 동네 입구 중간쯤 가능
쇠실마을
쇠실마을은 안동김씨 집성촌입니다.
다들 아짐이며 아재라고 지금도 부르고 계십니다.
따지고 들어가면 먼 친척뻘인 셈이죠..
큰길 넘어에서 동네를 보면 집들이 안보입니다.
굴다리 넘어로 입구에 집이 한채 보이고 서편, 동편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한참을 올라가야 논도 있고 회관도 보이고 집도 보입니다.
과거 김구 선생께서 쇠실마을을 들어오는 계기중에 하나가 밖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곳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백범선생 은거 기념관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살고 계십니다.
기념관 관리도 주민이 하시고 있구요.
이정표 있는곳에 코스모스가 피어있는게 가을을 실감하게 만드네요.
기념관은 아주 소박합니다.
소박하긴 하지만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있네요.
언제 아무때나 와서 보고가라고 하는듯이....
은거추모비와 김광언의 집
1898년 김구선생이 탈옥하여 40여일 가량 김광언의 집에서 은거하였다고 합니다.
1946년 9월 김구선생은 48년전 자신을 숨겨준 고마움을 잊지않고 쇠실마을을 다시 방문하였다고 하네요. 마을사람들은 이를 기념하여 기념관과 추모비를 세웠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동네분들과 김구선생이 김광언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은거기념관 내부
우물가
이 우물은 지금도 물이 나오고 있으며 주민들이 이곳에서 곡물을 씻기도 하고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구선생 보이시죠....
이곳에 머물면서 이 우물을 드셨나 봅니다.
물이 깨끗하며 주변에 꽃들도 이쁘게 피어있습니다.
백범 김구
- 1876.08.29 ~ 1949.06.26
- 나의 소원 중에서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후기
전남보성을 여행할 기회가 생긴다면 한적한 시골인 쇠실마을에 잠깐 들려서 김구선생 은거기념관도 들러보면서 가을정취에 흠뻑 빠져보길 권해봅니다.
이곳은 흔하디 흔한 기념품도 없습니다.
여관도 팬션도 가게도 없는 그런 시골입니다.
조용한 곳에 잠시 들리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시라 말씀드립니다.
아무때나 가도 좋을 그런곳인듯 합니다.
여행지 정보
● 대한민국 전남 보성군 득량면 쇠실길 22-45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