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곳은
https://www.strasburgrailroad.com/
라는 곳입니다. 증기 기관차가 끄는 기차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어디 멀리 가는 이동 수단으로써 타는 건 아니구요, 약 3-40분 정도 한 방향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구간입니다.
우리가 탈 기차가 보입니다. 증기 기관차가 예열을 하고 있군요. 그런데 기관차 모양이 좀 이상하네요?
기관차가 거꾸로 붙어있군요!
이게 진짜 증기 기관차인지, 모양만 이렇게 해놓은 건 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검은 연기는 뿜뿜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객차 안의 모습입니다.
여기가 가장 싼 보통 객차입니다.
의자는 제가 어렸을 때 탔던 통일호 좌석과 유사합니다. 등받이를 앞뒤로 움직여서 앉는 방향을 바꿀 수 있었어요.
위는 일반 객차보다 약간 더 비싼 "Open Car"입니다. 저는 왜 저 오픈카가 더 비싼 지 이해가 안되요. 창문도 없고, 의자도 나무 의자라 편할 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이 외에 더 고급 차량에는, 1인당 소파 하나씩 주어지는 고급 객차가 있고, 또 식당차 옵션도 있습니다.
출발했습니다.
기관차에서 뿜어져 나오는 까만 연기가 보입니다.
밖은 그냥 시골 풍경입니다.
20분 조금 안되어서 멈췄습니다. 절반 다 온거죠. 여기서 잠깐 기다리니 옆에 증기 기관차가 지나갑니다.
저 기관차는 바로 우리 객차를 끌던 기관차였습니다!
객차는 놔두고 기관차만 움직여서 반대편 끝에 붙이고는 이제 온 반대 방향으로 이동해서 역으로 돌아갑니다.
역에 도착해서 내리니 다음 열차를 타기 위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제가 탔던 일요일에는 매 정시마다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내려서 어영부영 사진도 좀 찍고 하다보니 열차가 또 출발합니다.
(저 통은 증기 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물통으로 추정됩니다.)
일직선으로 난 철길을 따라 어느새 저렇게 멀어졌네요.
안녕...
그 외 기차역의 소소한 풍경입니다.
9 3/4 플랫폼.
역시 플랫폼 하면 역시 9.75죠!
옆에서는 소형 기차로 돈벌이가 한창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큰 기차에서 막 내린 참이라 다행히 이거 또 타자고는 안했어요 ㅎㅎ
아이들에게 이제는 인기가 좀 시들해지지 않았나 싶은 토마스 기차입니다. 9/10월의 어느 날에 특별 이벤트로 토마스가 끄는 기차를 운행한다 하더군요. 굳이 이거 맞춰 올 생각은 없습니다 ㅎㅎ
여행지 정보
● Strasburg Rail Road, Gap Road, Ronks, PA, USA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