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추참치 입니다.
이번 여행이 너무 짧다고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많다고 해 어서!)
작년에 갔던 도쿄여행편을 재편집했습니다. 저때도 진짜 골때린 일들이 많았는데 부디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10개월전-
gochuchamchi: 아 이번여행 망했다.
제가 왜 시작부터 이런소리를 하냐구요?
4일의 여행 중 하루빼고 노플랜!
심지어 6개월 전에 비행기를 예매했지만 전날이 되어야 우리 어디가지? 하고 물어보는 멤버들!
될대로 되라. 그냥 잡히는대로 놀자. 근처 지나가다 밥집가면 들어가고 재밌어 보이면 들어가는
그런 여행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입국 심사때 부터 심상치 않은 일들이....
처음 들어갈때부터 한국여권을 보면서 영어로 물어보는 직원!
공항직원: 쏼라쏼라쏼라
gochuchamchi: 저... 한국인....
공항직원: (머쓱) 들어가세요.
-공항검색대-
공항직원:랩탑?
gochuchamchi:네?
공항직원:아 죄송합니다. 외국분이신줄 ㅎㅎㅎㅎ
-자동 출국 심사대-
공항직원: 컴 히얼
gochuchamchi:갑니다~
공항직원:
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비행기는 출발을 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기내식에 행복했던 한때
답은 진에어다.
(생각해보니 9월 일본에서 한국 올때도 진에어 타고갔는데 먹을걸 줬어)
-나리타 공항 입국심사대-
공항직원: 헤이 유 컴온
gochuchamchi:???(따라감)
공항직원:(영어로) 금괴나 기타 허가받지 않은 고액의 귀금속 어쩌구 저쩌구 있습니까?
gochuchamchi:NO
공항직원:(영어로) 잠시 짐검사좀 할게여.
gochuchamchi:......
공항직원: 없네요. 웰컴~
그렇습니다. 금괴밀수집중단속기간이라 일행중 '저'만 검색을 당한것이었습니다.
친구들:
여하튼 나리타 공항에서 도쿄행 버스티켓을 끊고 기다리는 동안 간식을 사먹습니다.
멘치까스 버거 인줄 알았지만 먹고보니 감자고로케 빵이라 약간 아쉬웠지만 핵존맛
도쿄행 고속버스는 천엔으로 나리타에서 도쿄역까지 가는데 제일 저렴한 코스죠.
이번 여행의 목적은 노계획 예스먹방 테마로 가는것 같으니 먹는것에 집중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료고쿠역 스모동상)
도착하니 벌써 한밤중. 저희가 빌린 숙소는 료고쿠역에 위치한 에어비앤비 숙소.
중심가에 위치해서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하고 크고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일본 오면 무조건 생맥 한잔 때리고 시작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짐을 풀자마자 바로 맥주 마시러 고고!!!
역시 어디로 가자고 정하지 않고 숙소근처에 있는 술집에 들어갑니다.
모바일이라 주소는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전체로 주는 간단한 안주.
핵존맛!(더 달라고 하고싶었다)
드디어 나온 비어타워!
저게 2리터 짜리입니다.
맥주도 펍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
기본안주와 함께 한잔 세팅.
너무 맛있어서 막 퍼마시다 보니 안주가 나오기도 전에 저 큰게 동이 나 버립니다.
그래서 두번째로 시킨 다크마일드 맥주타워!
때마침 주문한 안주도 나왔습니다.
크... 역시 갓본..... 저가격에 이것밖에 안나오냐!!! 했었지만
겁나 짜서 생각외로 한번에 많이 못먹는.....
이후 다른 비어 타워를 더 시켰는데 술이 취해서 사진을 못찍었네요ㅋㅋㅋㅋㅋㅋ
만취의 흔적들(이걸 왜찍었지?)
내일 아침 일찍 해장을 위해 편의점에서 돈코츠 컵라면을 사서 들어가고
본격적인 침대 쟁탈전으로 돌입합니다.
-평균나이 31살들의 남자들이 하는짓-
그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다음날-
그렇게 일행중 첫빠따로 일어난 저는 느긋하게 샤워하고 해장을 위해 어제 사논 컵라면을 꺼냅니다.
와 고기까지 들어있더라구요!
뜨거운 물을 붓고 기다리다가 돈코츠 육수를 넣는데
돼지뼈 육수 특유의 쿠리쿠리한 냄새가 쇼오옥 하고 올라오면서 시중에 파는 돈코츠와 비슷.
새벽의 료고쿠역에 걸린 스모선수들 사진
오늘의 목적은 후지큐 하이랜드에서 놀기!!!!
유일하게 예정되어있던 일정인 후지큐하이랜드 방문.
7시20분에 도쿄역에서 출발하는 후지큐하이랜드행 버스를 타기 위해 일찍 길을 나섭니다.
**돈코츠컵라면으로는 당근 빳따루 아침이 부족하죵!! **
도쿄역 맥도날드에서 소세지 머핀에 아메리카노가 있는 세트를 쇽!
포장을 벗긴후의 사진은 없습니다.
배고픔이 이성을 이겼기 때문에.....
그렇게 버스를 타고
저희는 이제 후지큐 하이랜드로 출발합니다.....
과연 후지큐 하이랜드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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