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 찾아올 때가 있죠.
저에게는 에어서울에서 주최한 [도야마 왕복 항공권 이벤트]에 당첨된 순간이 그러했습니다.
누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야 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다 결국 저는 기차를 좋아하는 천방지축 남자 아이 셋을 데리고 그것도 남편도 없이 과감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조금은 무모했지만 용기 있었던 이 이색적인 여행이 두고두고 제 기억에 남아 있는데요.
최근 콤팩트시티의 대표적 사례로 손꼽히는 일본 [도야마] 시는 [전철의 왕국]이라고 소개시켜 드리고 싶을 만큼 도심 내부에 각종 트램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전철의 왕국] 답게 오래된 트램과 가장 최신식의 전철까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모습인데요.
아래는 엉덩이가 덜컹덜컹하는 느낌이 왠지 모르게 정감이 가는 낡은 전철의 모습입니다.
도야마시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 트램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어요.
관광객들을 위한 정말 훌륭한 서비스인데요.
저희가 묶었던 호텔 카운터에서 매일 무료 티켓을 얻어 도시 곳곳을 마음껏 누리고 다닐 수 있었습니다.
도야마의 필수코스인 [도야마성]
스타벅스 아름다운 컨셉스토어에서 우승을 한 [환수공원]
아이들이 꼭 다녀가야 할 장난감 천국 [토이저러스]까지
모두 편안하게 무료 트램을 타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차를 타면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유독 기차 안에서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녀석들에게도 자동차는 이동 수단이지만,
기차는 여행의 과정이라는 느낌을 들게 하였나 봅니다.
이 여행을 계기로 유빈이는 또 아빠 없이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하고 싶다고 조르고 있어 아무래도 조만간 또 한번 용기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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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정보
● Toyama, 도야마 현 일본
관련 링크
● http://www.toyamashi-kankoukyoukai.jp/kr/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