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스라엘 출장은 6번째나 7번째인것 같습니다.
남들은 한번도 가기 힘든 이스라엘 출장을 말입니다.
처음 이스라엘 출장은 약 십년이었습니다.
그때는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무서워서, 근 두달을 보내는 동안 호텔을 사무실과 가장 가까운 데를 잡아 사무실 <-> 호텔만 왔다갔다 하면서 이스라엘을 피하기만 했습니다.
한번은 이스라엘리(이스라엘 사람)에게
"너네 나라는 너무 위험하지 않니?" 라고 물어봤다가
"무슨 소리야~ 한국이 훨씬 위험하잖아. 언제 북한이 전쟁 일으킬지 모르잖아~" 라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ㅋ
이번 출장은 주말을 껴서 나름 여러 군데를 많이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번 여행(출장이 어느새 여행으로~ ^^) 중 가장 눈에 남는 몇 장면을 꼽으라면...
이번 출장동안 날마다 봤던, 질려도 질리지 않는 지중해입니다.
이스라엘은 남북으로 길고 단조로운 해안선을 가지고 있어서 좀 밋밋하긴 하지만 끊임 없는 서쪽 수평선을 감상하기에 안성마춤입니다.
제가 묵던 호텔은 바다 전경이 아름다운 로비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아침마다 에너지를 보충해주던 아름 다운 전경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합니다.
출장을 가게 되면 아무리 고급 호텔에서 지낸다 하더라도 컨디션 잡기가 힘들어지는데요, 그래서 가능하면 날마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꼭 운동을 하는 편입니다.
제가 묵었던 호텔에서는 바다를 보며 운동할 수 있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잠깐 다른 이야기로, 이스라엘 가는 동안 비행기에서 봤던 서브머전스~
(출처: 다음 영화)
단 하루만에 사랑에 빠지고 그 후로 쭈욱 서로를 그리워 한다는 내용이지만, 한명은 수학교수이자 해양생물학자 그리고 다른 한명은 스파이로 둘 다 스스로 자신을 사지로 몰아가면서도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모습이 애뜻해 보였습니다.
자 이제 이스라엘 공항에 도착했네요.
그럼 차근차근 이스라엘 이야기를 풀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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