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꿈에 그리고 그리던 아이슬란드를 갑니다
얼마나 기대하고 고대했던지
10일의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 주요포인트
silfra 실프라
싱벨리르, 두 지각판이 벌어지면서 생기는 곳에서 스쿠버를 한다.
유라시아판과 북아메리카판이 만나는 부분. 이 판은 1년에 2cm씩 벌어지고 있다.
황금폭포, 굴포스
뒤르홀레이 검은 모래 해변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에 모여 빙하트레킹 투어
검은 화산재가 내려앉은 빙하다
처음에 아이젠 신고 빙하 밟을때 얼마나 긴장되던지
무사히 오르고 올라 빙하 동굴도 들어갔다
투명하고 반짝이는게 꼭 물 속에 들어와있는듯 한 느낌이다
바닥엔 물이 흐른다
아이스 크라이밍ㅋ 사기 사진도 한장 찍고
빙하가 녹은 물도 마셔봤다
요쿨살론 도착!
유독 푸른 빙하들이 두둥실, 색이 너무 이쁘다
여기서 빙하 언더락 해먹기 위해
투명컵도 가져오고 보드카도 가져오고
두둥실 떠다니는 빙하중 작은거 건져내서 한잔,
정말 위험하다는 939도로를 달렸다
인터스텔라 ost를 들으며 안개가 깊게 깔린, 구비구비 빙판이 깔린 설산을 넘는 길이,
마치 영화가 시작할때 스산한 분위기가 흐르는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였다
이 도로를 운전하는데, 영화속 주인공이 되는 기분이였달까
위험한 곳인줄 알면서 어쩔수없이 들어가야하는, 비장한 마음같은걸 갖고.
어디까지가 하늘이고 어디까지가 길이고 땅이고 눈이고
하아, 동화속에 들어온 기분, 하늘 속에 들어온 기분
아까 939도로도 좋았지만, 여기 도로를 달리는 기분은 또 달랐다, 아까는 스산한 좀 무서운 영화라면 여기는 동화속 꿈결같은
살면서 꼭 한번 운전하면 좋은 길.
사실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좋았던 기억 중 하나이지 싶다
10일의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 주요 포인트1
silfra 실프라, 굴포스, 뒤르홀레이 검은 모래 해변, 스카프타펠, 요쿨살론, 939도로
여행지 정보
● 아이슬란드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