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는 미스티
치앙마이 여행 둘째 날, 보트를 타고 메콩강을 건너 라오스 땅에 올라 목면도 국경 시장을 둘러보고, 치앙라이로 돌아와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으로 이동하였다.
골든트라이앵글은 태국과 미얀마, 라오스 세 나라의 국경지대에 둘러싸여 있는 메콩강 주변의 비옥한 지역을 말하며 전통적으로 양귀비를 키우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전 세계 헤로인의 대부분을 생산해내는 황금의 삼각지대였으나 현재는 아편보다는 커피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한다.
치앙라이에서 태국 최북단의 국경도시인 메싸이로 이동하여 간단한 출국 절차를 밟아 금세 미얀마 땅인 타길렉으로 입국하였다.
타킬렉이라는 도시는 메싸이와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둔 접경 지역으로 메싸이로 넘어오는 미얀마 사람들과 타킬렉 시장으로 쇼핑을 가는 태국인들이 하루에도 수없이 넘나들고 있으며, 타킬렉 시장은 밀수품과 모조품을 파는 시장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루비, 비취 등의 원석을 취급하는 도매상과 값싸게 담배를 파는 가게도 있다고 한다.
태국 최북단의 국경도시 매싸이
태국의 최북단 도시인 매싸이에서 미얀마 땅인 타길렉으로 출국하는 국경의 출입국사무소.
이 남자분이 밟고 있는 노란 선이 태국과 미얀마의 국경
- 미얀마 땅, 타킬렉
이곳에서는 일명 툭툭이‘라 불리는 미니 트럭을 타고 이동하였다.차가 내뿜는 매연이 다시 차로 들어와 고약스럽기도 하고 그 때문에 멀미가 나서 요령껏 코를 막고 다녀야 했다.
툭툭이를 타고 가장 먼저 갔던 곳은 미얀마 황금불탑이 있는 곳이었다.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하여 불탑 주변에서는 시내가 내려다보였다.
부슬비가 내렸지만 신발을 벗고 황금불탑 주변을 한 바퀴 돌고 나와 시내를 조망했다.
이날은 보트로 라오스를 갔는가 하면 미얀마와의 국경을 통과하여 '특특이'라 불리는 미니 트럭을 타고 미얀마를 보았으니 불과 몇 시간 동안 3개 나라를 누비고 다닌 셈이다.
리무진으로도 불리는 툭툭이를 타고~
미얀마의 황금불탑. 미얀마는 황금빛 사원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황금불탑 주변에서 조망한 시내풍경.
여행지 정보
● Tachileik, 미얀마(버마)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